글로벌
아시아, 日·美·歐 이은 '네번째 축'
최근 일본 대형제약들이 아시아시장에 대한 사업전략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에자이를 비롯한 대형제약들이 일본, 미국, 유럽시장에 이어 아시아를 네번째 축으로 삼고 사업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아시아시장에서 주목을 모으는 곳은 중국과 인도. 공히 인구 10억명이상에 중간소득층이 확대되고 있고, 의약품시장이 10%전후의 성장이 기대된다.
에자이는 아시아시장의 매출을 연평균 20%의 성장을 예측하고 2011년에는 600억엔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나 프로톤펌프저해제 '파리엣트' 등으로 아시아 시장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20011년도까지는 아시아시장의 MR을 거의 2배로 늘린 1,9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그중 1,000명은 중국에 배치한다.
또, 선행투자한 인도는 저비용 및 높은 IT수준을 고려하여 아시아 사업의 거점화를 강화할 계획인 것. 내년도 중으로 약50억엔을 투자하여 원약연구·생산거점을 정비하고 임상시험의 데이터매니지먼트·통계해석기능도 이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기는 미정이지만 중동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다이이치산쿄도 2월에 아시아·중남미지역의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표명했다.
올해안으로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설립시기 등의 상세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다이이치산쿄의 국제전략품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길항제 '올메살탄' 및 당뇨병치료제 등 주력제품을 투입할 방침이다.
다이이치산쿄는 아시아·중남미지역에서 이미 중국, 대만, 한국, 브라질 등에 진출하고 있어, 2009년까지 동지역에서 MR700명체제를 갖추고, 매출 250억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아스텔라스제약은 4월1일부로 '아시아사업본부'를 신설할 것을 발표하면서, 아시아시장의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 대만,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약500명의 MR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주력 배뇨장애개선제 '하르날' 면역억제제 '프로그라푸' 등에 추가로 과활동방광치료제 '베시케어', 항진균제 '마이카민' 등의 신약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2010년도 매출을 35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교화발효도 2월말 인도 현지에 사업환경에 관한 정보수집을 하는 주재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인도에서의 사업강화를 발표하고 있다.
최선례
200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