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제네릭 사용촉진 시장 7%대 성장세
종합마케팅기업 후지경제가 일본의 제네릭시장을 영역별·기업별로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의 제네릭시장은 2006년 처방전양식의 변경, 정부의 제네릭촉진책에 힘입에 2006년에는 2,875억엔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데 이어, 2007년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3,091억엔이 전망되고 있다.
영역별로는 2006년에 제네릭의 구성비가 10%를 넘은 것은 수액제제·영양제·비타민제, 통풍·고요산혈증치료제, 소독제·욕창치료제, 항바이러스제, 기타 소화기관용제 등 5개 영역이다.
수액제제·영양제·비타민제의 제네릭 구성비가 높은 원인은 오리지널을 발매하고 있는 기업이 제네릭도 품목의 하나로서 종합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 등을 꼽고 있다.
제네릭이 확대되고 있는 영역은 주사제를 가진 순환기관용제, 항생물질이 중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고지혈증치료제, 상부 소화기관질환치료제와 같이 경구제가 중심인 가운데 제네릭의 타깃이 되는 제품이 속한 영역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에는 항진균제, 체내진단제, 안과용제의 3개영역도 제네릭의 구성비가 1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항진균제는 2004년, 2005년에 걸쳐 톱브랜드 2제품(라미실, 이토리졸)의 제네릭 발매가 이어져 시장이 확대됐다. 구성비는 2006년 8.5%에서 2009년 15.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06년 4월 처방전양식의 변경으로 대형 제네릭기업들은 약국루트에 공세를 강화하여 좋은 실적을 올린 기업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대형 제네릭기업은 제네릭의 판매가 중심이지만, 중견이하의 기업은 수탁제조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제네릭의약품시장은 기존의 제네릭기업에 추가로 오리지널로 실적확대를 추구해오던 대형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활발히 진출하고 있고, 또 세계 톱10에 들어가는 외자기업의 본격적인 일본진출로 다시금 주목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2002년 이후 대형제품의 특허만료가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대형제품의 특허만료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등 일본 제네릭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선례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