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스타틴 춘추전국 '리피토' 40%벽 무너져
일본의 스타틴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크레스토' '리바로' 급성장으로 품목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메바로친' 등의 제네릭도 연10% 정도 성장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경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일본의 스타틴시장은 2,600억∼2,800억엔으로 성장률은 보합 또는 약간의 증가세에 그치고 있다. 시장점유는 1위가 '리피토'로 약 39%, 2위가 '메바로친'으로 약25%, 3위 이하는 '리포바스'와 '리바로'가 각각 10∼11%, '크레스토'가 7∼8%, '로콜'이 약5%이며, 나머지가 제네릭이다.
리피토는 지난해 상반기에 시장점유율 40%대 벽이 무너졌다. 아스텔라스제약의 노기사장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점유율하락과 매출목표미달의 요인으로 '당초목표가 높았던 것 및 크레스토가 급성장한 등의 영향'을 지적하며 판매전략의 수정을 표명했다.
그후 풍부한 증례데이타를 강조하고 TV CM을 활용하여 동맥경화성 질환의 예방계몽을 적극적 전개한 결과, 상반기에 80억∼90억엔 규모였던 월매출액이 2007년 11월, 12월은 2개월 연속 100억엔을 넘었다.
그럼에도 2007년도 통년매출전망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수정하여 1,065억엔→1,000억엔→985억엔으로 축소했다.
한편, 전년대비 6배나 급성장한 크레스토는 작년 가을부터 영업활동을 확대하고 유효성에 일본인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도 순풍이 됐다. 1개월의 환자부담(30% 부담인 경우)이 리피토10㎎이 1,317엔, 메바로친10㎎이 1,183엔, 리포바스5㎎이 1,346엔인데 비해 크레스토 2.5㎎는 786엔으로 40% 정도 저렴하다.
또 리바로는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안전성에 초점을 둔 대규모 임상시험결과를 토대로 판촉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편 메바로친, 리포바스는 제네릭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대규모 임상결과 등 풍부한 증례데이타로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선례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