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오카모토, 첨단 초박형 콘돔 8월 중 출시
일본 오카모토社가 두께와 소재, 사용감을 모두 개선한 폴리우레탄 제품 0.02 mm 콘돔을 새로 개발하고 오는 8월 24일부터 전국의 약국, 드럭스토아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이름은 ‘오카모토 콘돔 0.02 Ex’(제로스 엑센스).
특히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침적(dipping) 성형법을 사용해 콘돔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중력에 의해 선단부가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배합이나 생산기술을 개량해 콘돔 전체의 두께를 0.02mm로 통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사용감과 함께 플라스틱 제품의 참신한 포장도 소매점의 주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게 오카모토측의 예측이다.
오카모토는 이 신제품의 1차년도 매출목표를 15억엔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오카모토측은 소비자들이 “보다 사용감이 좋은 콘돔”을 원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사용해 ‘균일한 두께’와 ‘부드러움’을 추구한 제품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콘돔의 두께에 대해서는 국제 표준규격 ‘ISO4074’에 따른 3점제 측정법(선단부분, 중심부분, 뿌리부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 일본에서는 아직껏 이에 대한 규정이 없음을 감안해 오카모토측은 국제 표준규격에 따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오카모토측은 “이 폴리우레탄 제품은 특유의 견고함과 충분한 신장성을 나타낼 것이며, 부드러움과 매끄러움으로 사용감을 전혀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고무냄새가 없고, 비 천연고무 제품이어서 라텍스 제품에 알러지가 있는 이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의 희망 소비자가격은 6개들이 1,050엔, 12개들이 2,100엔(이상 세금포함)이다.
이탁영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