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허만료 블록버스터 왕년에 어마어마했거든..
연간 총 48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13개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올해와 내년에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차후 제약기업들이 시장에서 직면할 도전 수위가 갈수록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홰가 지난해에만 총 107억3,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한 동안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군림해 왔던 화이자社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에 직면케 되는 시점임을 상기할 때 예사롭지 않게 눈에 띄는 통계치인 셈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제약‧생명공학 전문 컨설팅업체 이밸류에이트 파마社가 지난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해 총 15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제품들이 올해 안으로 미국시장에서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에 시장을 상당부분 잠식당하는 스타트 라인에 서게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총 332억 달러의 실적을 올리던 제품들이 특허보호기간 종료에 도달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오는 2016년까지 앞으로 6년 동안으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이 액수가 총 1,3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밸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올해 미국시장에서 특허보호기간이 종료되는 거대제품들 가운데 ‘리피토’ 이외에도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올란자핀)과 항생제 ‘레바킨’(레보플록사신) 등이 눈에 띈다.
또 내년에는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과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항당뇨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항당뇨제 ‘디오반’(발사르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등 상당수 베스트셀러들이 특허우산을 접게 된다.
상당수 메이저 제약기업들의 핵심제품들이 올해와 내년에 집중적으로 특허만료시점 도달을 앞두고 있어 위기의 체감온도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 미국시장 2011~2012년 특허만료 주요제품 및 매출 예상추이
(단위‧100만 달러)
연도
제 품 명
기 업 명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1
리피토
화이자
5,329
4,528
492
146
73
45
42
자이프렉사
릴리
2,496
1,949
339
218
188
172
157
레바킨
J&J
1,312
734
155
62
43
30
17
콘서타
J&J
929
587
306
221
189
150
111
프로토닉스
화이자
690
279
172
96
64
41
17
2012
플라빅스
BMS
6,154
6,315
3,014
382
113
61
28
쎄로켈
AZ
3,747
3,771
1,669
985
861
792
732
싱귤레어
머크
3,224
3,356
2,178
364
125
53
21
액토스
다케다
3,351
3,275
1,360
582
511
462
413
엔브렐
암젠
3,304
3,258
3,218
3,157
3,097
3,024
2,967
렉사프로
포레스트
2,264
2,122
188
66
50
43
39
디오반
노바티스
2,520
2,093
1,540
394
333
279
246
비아그라
화이자
992
1,007
328
75
59
54
46
프로비질
세팔론
1,027
916
403
87
38
28
17
지오돈
화이자
864
907
539
120
35
28
22
이덕규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