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J&J, 2015년까지 11개 신약 허가신청 플랜
존슨&존슨社가 제약사업 부문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11개 신약후보물질들과 30여건의 적응증 추가(line extensions) 건에 대한 승인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요지의 장밋빛 플랜을 26일 공개했다.
이날 존슨&존슨은 미국 뉴저지州 뉴 브런스윅에서 마련한 투자자 미팅 석상을 빌려 이처럼 소상하게 제약사업 부문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강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신약발매 역량을 입증하면서 아직까지 충족되지 못한 의료 니즈(needs)에 부응할 뿐 아니라 시장에서 평균치를 상회하는 고도성장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존슨&존슨社의 제약사업 부문은 지난해 총 224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실적에서 점유하는 비율이 36%에 달하는 데다 세계 제약업계에서 8위, 바이오테크놀로지업계에서는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올들어서는 신약들의 선전에 힘입어 1/4분기에만 6%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셰리 맥코이 이사회 부의장은 이날 “우리는 탁월한 과학적 역량으로 아직껏 충족되지 못한 의료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하루도 빠짐없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우리가 보유한 제약사업 부문에 대한 가장 최근의 분석작업이 진행되었던 지난 2009년 이후에만 6개의 유망신약을 발매했고, 2건의 허가 검토절차 착수가 임박한 상태이며, 일부 제품들은 세계 각국으로 공급망이 한창 확대되고 있는 상태라고 맥코이 부의장은 강조했다.
게다가 고도의 연구개발 노하우, 투자 우선순위의 엄선, 내‧외부에서 확보하고 있는 혁신성의 소스(sources) 등이 장기적인 성장을 가능케 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존슨&존슨의 제약사업 부문은 신경계 질환 치료제, 심혈관계 및 대사계 치료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감염성 질환 치료제 및 백신 등 5개 영역에서 선도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존슨&존슨의 제약사업 부문은 재직자 1인당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근거로 지난 2년 동안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맥코이 부의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이 8,500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5년에 이르면 1조 달러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존슨&존슨 제약사업 부문의 4가지 성장전략을 설명했다.
첫째는 제품력 다각화이다.(Deliver differentiated medicines) 존슨&존슨의 제약사업 부문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만 이미 6개의 유망신약들을 내놓았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 중 2개는 유럽연합(EU)의 허가 검토절차 착수가 임박한 상태이며, 또 다른 2개는 해외시장에서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고 맥코이 부의장은 설명했다.
둘째는 변화된 제품 파이프라인의 구축이다.(Build transfomational pipeline) 존슨&존슨이 내부적으로 연구‧개발, 전략적 제휴, 협력관계의 구축 및 他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확고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것임을 장담하고 있는 대목이다.
셋째는 진출시장 확대이다.(Strengthen geographic presence) 한 예로 세계 2위의 거대 제약시장인 일본은 존슨&존슨이 지금도 핵심적인 성장시장으로 손곱고 있다. 2011년까지 존슨&존슨은 일본시장에서 7개의 신제품들에 대한 매출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는 재능있는 사람과 조직역량에 투자하라는 것이다.(Invest in talented-people and organizational capability)
이덕규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