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마켓 2020년 125억弗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마켓이 오는 2020년에 이르면 125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Visiongain)는 지난달 말 공개한 ‘2016~2026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유병률 증가와 유망신약들의 시장확대 견인’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전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주요 12개국 시장의 하나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및 브라질과 함께 한국을 포함시켰다.
보고서는 다른 유형의 암들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 또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액과 림프절을 통해 진행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증식속도가 늦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전립선암은 고령자들에게서 최소한 현미경을 사용해 진단하면 다수가 전립선암 소견을 나타내고 있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기존의 치료제들에 비해 효능이 우수한 신약들이 속속 선을 보이면서 오는 2026년까지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개발이 초기단계 또는 후기단계까지 진행될 신약들 가운데 다수가 매우 유망해 보일 뿐 아니라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을 적게 수반한다는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들이 적잖이 눈에 띄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비전게인社의 마테오 비안치 의약품‧의료기기 담당 애널리스트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약들의 발매가 줄을 이음에 따라 지난 5년 동안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같은 성장에도 불구, 현재의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전략에 한계가 수반되고 있는 데다 부작용 측면에서 좀 더 개선의 여지가 다분해 보인다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표적치료제가 직접적으로 암세포들을 겨냥해 작용하는 데다 부작용을 적게 수반하고 약물투여에 따른 환자불편도 적다는 이점이 어필함에 따라 초기단게의 전립선암 환자들에게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소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표준요법들로는 아직까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법이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의학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수술 전‧후 성과에 주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한편 보고서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몫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주요업체들로 존슨&존슨社, 아스트라제네카社, 사노피社 및 애브비社 등의 메이저 제약사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州 팰러앨토에 소재한 베리언 메디컬 시스템스社(Varian), 스웨덴 엘렉타社(Elekta) 및 미국 조지아州 뷰퍼드에 있는 테라제닉스 코퍼레이션社(Theragenics) 등의 의료기기업체들을 열거했다.
이 중 엘렉타社는 방사선 치료기구 전문 의료기기 업체이다.
이덕규
201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