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年 3.8% 성장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2016~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3.8%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시장은 지난 2015년에 총 88억3,54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아일랜드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社는 10일 공개한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오는 2022년까지 규모, 마켓셰어, 개발, 성장 및 수요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소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 호르몬 요법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s), 핵인자 카파-B 리간드 수용체 촉진제(RANKL), 칼시토닌 및 기타 등으로 구분되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계열 가운데 2015년에 가장 큰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몫이었다.
하지만 오는 2022년까지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계열로는 RANKL이 꼽혔다. 2016~2022년 기간 동안 연평균 4.3%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것.
미국 국립골다공증재단(NOF)의 추정치를 보면 오는 2025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건수가 약 3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고령층 인구의 확대와 폐경기 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유병률 상승, 의료비 지출의 증가 등에 기인해 팽창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를 내놓기 위한 연구‧개발의 활성화,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향상 등도 시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반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요인들로는 각국 정부의 엄격한 허가규제와 함께 블록버스터 드럭 제품들의 특허만료가 꼽혔다.
여기에 구역, 위궤양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과 같이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와 관련이 있는 부작용이나 합병증 등도 이 시장의 성장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짚고 넘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2016~2022년 기간에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 점유는 북미시장의 몫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북미지역의 고령층 인구 수가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도 또한 갈수록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유럽시장 역시 고령층 인구 수의 확대와 폐경기 후 여성들의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개선, 그리고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관한 인지도 향상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추이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됐다.
하지만 2016~2022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지역으로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을 꼽았다.
고령층 인구의 확대와 함께 의료비 지출증가, 환자 수의 규모,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및 증상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 이 지역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덕규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