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제약 CEO 연두소감 ‘2018년은 변화의 해’
2018년을 맞아 일본 국내 제약업체들의 CEO가 밝히는 연두소감에서는 ‘2018년을 변화의 해’로 규정하고 새로운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마인드셋(mindset)’을 촉구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
이는 지난해 말 결정된 2018년도 약가제도 개혁의 영향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진전, AI의 대두 등을 염두에 둔 내용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응용하고 어떠한 가치를 제공해 나갈지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촉구하는 내용도 있었다. 여기에서는 일본 상위 제약사 CEO들의 연두소감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다만, 아스텔라스제약의 하타나카 요시히코 사장의 연두소감은 외부로 공개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다케다 다케다의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2018년은 변화무쌍한 해가 될 것이다’고 지적하며 ‘변화를 도전, 자신을 리셋 하는 좋은 기회로 받아들여 유연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해 가는 마인드셋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2018년은 3개 중점 질환영역에서의 혁신적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백신사업에서도 큰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리딩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립, 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업무환경과 관련, ‘전략수행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일하기 쉬운 보다 멋진 직장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노베이션을 촉구하여 기업성장으로 연결시켜가겠다’는 지론을 펼쳤다.
△다이이찌산쿄다이이찌산쿄의 마나베 준 사장은 ‘2017년도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에서 톱자리에 오른 것에 대해서 사원을 칭송’하며 ‘올해도 기대품목인 ‘릭시아나’의 포텐셜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전사원이 하나가 되어 넘버원의 자리를 굳혀가자’고 당부했다.
또, 제네릭, 백신, OTC사업을 포함하여 ‘우리의 강점인 예방부터 셀프메디케이션 그리고 치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료니즈에 공헌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일본 넘버원 기업을 실현해 가자’며 전력목표를 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 사원에게는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실행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에자이 에자이의 나이토우 하루오 CEO는 ‘2018년은 힘든 약가개정의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노력해야 할 것은 ‘라이프사이언스의 길이며, 이노베이션의 지속적인 창출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약가제도 개혁과 관련, ‘의약품의 가격은 의약품의 가치에 근거해야 한다는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요구했다.
△쥬가이제약쥬가이제약의 나가야마 오사무 회장 겸 CEO는 ‘의료사회 환경의 변화로 제약산업은 스피드시대가 되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라이프 사이언스와 ICT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과 기술의 급속한 진전, 일본과 세계의 인구동태의 변화에 의해 사회 및 제약산업 전체가 나날이 크게 변화해 간다’고 언급하며 ‘이들 변화를 당사가 더욱 비약하는 절호의 기회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또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속도감을 갖고 이노베이션을 창출하는 것은 톱제약이 되기 위한 불가결한 요소이다’라고 호소했다.
일본 국내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승인 신청 중인 혈우병약 ‘에미시주맙’, 비소세포폐암약 ‘아테졸리주맙’, B세포성 여포성림프종약 ‘오비누투주맙’을 대형 신제품으로 규정하고, 조기의 시장 침투를 목표한다’고 표명했다.
△오츠카HD오츠카HD의 히구치 타츠오 사장 겸 CEO는 2018년을 최종 연도로 하는 중기경영계획과 관련, ‘올해는 사업의 다양화를 목표한 5년간을 총정리 하는 해이다’고 규정하고, 의료와 관련해서는 ‘중추, 암, 순환기·신장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신약’과 뉴트라슈티칼즈 관련 사업에서는 ‘기능성음료·식품 등의 여러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표명했다. 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원의 건강증진에도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다나베미쯔비시제약다나베미쯔비시의 미츠카 마사유키 사장은 ‘약가제도 개혁으로 한층 더 어려운 사업환경을 맞이하게 됐다’면서도 NDB 등 빅데이터, AI, IoT기술과 관련, ‘활용의 시야가 지수 함수적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기술과 비즈니스의 장벽이 사라지고 그 융합에 의한 새로운 차원의 이노베이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표명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틀을 넘어 회사, 조직, 개인에게 요구되는 능력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가는 일 년이 되기 바란다’며 사업 및 사회 환경의 변화를 파악하고 사업에 활용해 가는 마인드를 요구했다.
△시오노기제약 시오노기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 사장은 약가를 비롯한 제도개혁은 ‘상당히 힘든 상황으로 풀이된다’며, ‘새로운 약가제도도 미래를 향한 흐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마인드를 요구했다. 또, 사원들에게 ‘2018년은 미래를 위한 시작이며 그 기초를 구축하는 해’라는 의미에서 ‘기(起)’라는 단어를 보내고 ‘예년보다 더욱 새로운 것에 도전해 갈 것’을 당부했다.
△니폰스미토모제약니폰스미토모 제약의 타다 마사요 사장은 ‘2018년을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해’라고 규정하고,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종소리는 올봄 발표하는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헬스에 관심을 가질 것’도 요구했다. ‘사회나 우리들의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지도 모르는 이 신기술에 관해 각자가 책을 통한 학습이나 직장의 논의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일에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선례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