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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오메가-3 강화 분유가 유아 시력발달 촉진

오메가-3 지방산을 강화한 유아용 분유가 시력발달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의 마이클 H. 블록 조교수 연구팀은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소아의학’誌(Pediatrics) 온-라인版에 지난 1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소아의학’誌 오프-라인版 2013년 1월호에 정식게재를 앞둔 이 보고서의 제목은 ‘장쇄 다불포화지방산(LCPUFA)을 강화한 유아용 분유가 시력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심층분석 연구’. 블록 교수팀은 총 1,949명의 1세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이중맹검법 방식의 무작위 추출 대조그룹 비교시험 19건을 심층분석했었다. 이 연구사례들은 ‘시각적 유발전위’(VEP)라 불리는 평가방법론을 사용해 피험자들의 행동‧두뇌 발달도를 분석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 강화 유아용 분유를 섭취한 그룹은 생후 2개월, 4개월 및 12개월째 시점에서 시력발달이 대조그룹에 비해 우수했음이 눈에 띄었다. 그 뿐 아니라 옴가-3 지방산 강화 유아용 분유를 섭취한 그룹은 2개월째 시점에서 행동발달 또한 비교우위를 보여 맥락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장쇄(long-chain) 다불포화지방산을 강화한 유아용 분유가 최대 12개월까지 소아들의 시력발달 촉진에 효과를 나타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이 같은 시력발달 유도효과가 생후 12개월이 경과한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입증되지 못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2.12.27
미애부, 인체줄기세포 화장품 출시

무합성발효화장품 (주)미애부가 인체골수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바이브 크림’에 이은 프리미엄 제품 ‘셀바이브 스킨케어 3종 세트’를 12월 26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셀바이브 스킨케어 3종 세트는 지난 9월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셀바이브 크림과 같이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과 발효과학 전문기업인 미애부의 기술력이 더해진 제품으로, 인체골수줄기세포배양액과 미애부 국제특허기탁균주(유산균)를 이용한 발효추출물이 함유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이다. 신제품 셀바이브 스킨케어 3종 세트의 출시로 미애부는 무합성발효화장품 시그니처라인에 이어, 무합성 원칙을 바탕으로 한 미애부의 발효과학기술력에 인체골수줄기세포양액이 함유된 셀바이브 라인을 갖추게 됐다. 기존의 셀바이브 크림이 특수케어라면, 신제품 셀바이브 스킨케어 3종 세트는 피부 관리의 기초가 되는 스킨케어 단계에 사용되는 화장품에 인체골수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출시된 셀바이브 크림은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개월 만에 10,000개 이상 판매될 만큼 신뢰를 얻은 제품"이라며 " 스킨, 에센스, 에멀젼으로 구성된 셀바이브의 프리미엄 스킨케어인 이번 신제품 역시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이권구 2012.12.26
英, 비타민D 결핍 확산 개선ㆍ인식제고 캠페인

현재 영국에서는 최소한 백인인구의 절반 가량과 소아들 가운데 25%, 유색인종의 경우 최대 90% 가량이 비타민D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왕립소아과‧아동보건학회(RCPCH)가 최근 자국 내에 만연하고 있는 비타민D 결핍을 퇴치하기 위한 캠페인에 착수한다고 지난 14일 공표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당뇨병, 결핵, 다발성 경화증, 구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 RCPCH가 고강도 개선책을 강구하고 나선 것. 이 중 구루병은 지난 19세기 이래 영국에서 그리 흔치않게 발생하는 저빈도 질환으로 꼽혀왔던 케이스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루병은 지난 15년여 동안 영국 내 유병률이 4배 정도까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현실은 비타민D 결핍이 소아와 젊은층, 임산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RCPCH 보건진흥국의 미치 블레어 교수는 “우리는 비타민D 결핍이 확산일로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특히 연구결과 소아를 비롯한 특정 그룹에서 비타민D 결핍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블레어 교수는 또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는 비타민D 일일 권고량의 10% 정도를 섭취할 수 있을 뿐인 데다 자외선 조사(照査)를 통해서는 이보다 더 적은 양을 체내에서 생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비타민D 결핍은 보충제 섭취 등 상대적으로 손쉬운 방법들을 통해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블레어 교수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RCPCH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확보한 비타민D 보충제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계몽하는 한편 식품들의 비타민D 함유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논란에 대해 심도깊게 조사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전문인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비타민D 결핍과 관련이 있는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안들에 대해 지침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의 경우 비타민D 결핍에 수반되는 각종 징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지하는 데도 RCPCH는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비타민D 결핍과 골 질환의 상관관계를 좀 더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비타민D 결핍 발생실태를 좀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덕규 2012.12.26
2012년 기능식품 시장 이슈 정리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만만치 않았던 2012년. 시장이 얼어붙은 만큼 기능식품 기업들의 자구노력은 더 치열했다. 올해 기능식품 시장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었을까? 본지가 굵직한 5가지 이슈들을 뽑아봤다. 녹록치 않았던 한해 많은 전문가들을 2012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총평으로 ‘녹록치 만은 않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전체 시장볼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복수의 업체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몰리면서 개별 기업들은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대기업 브랜드를 앞세운 건강기능식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하면서 중소 기능식품 업체들의 경우는 버텨내기가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여기에 전반적인 소비불황이 겹치고 건강기능식품의 가격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체감 경기는 그리 좋지 못했다. 건강기능식품 수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한 관계자는 “연초만 해도 건강기능식품 수입관련 문의가 많았으나 중후반에는 급격하게 문의가 줄었다”며 “몇몇 대기업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수입 건강기능식품의 건수나 물량 자체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PDF로 전문보기

뉴트라덱스 2012.12.26
싱글은 '솔로 대첩'-뷰티업계는 '크림대첩'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여의도광장에서 대규모 '솔로대첩'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뷰티업계에서 또 다른 이벤트 '크림대첩'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의 레시피로 탄생한 코스메틱바이핸드메이더(www.byhandmader.com)가 지난 10일부터 네이버 뷰티 전문 카페 뷰티파우더룸에서 ‘3S크림대첩’을 펼치고 있는 것. 이번 행사는 바이핸드메이더 3S크림과 정면 대결을 펼칠 유명크림을 참가자들이 선정, 피부진정, 발림성, 보습력, 수분력, 흡수력 등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트러블, 지성, 복합성, 건성 등 다양한 피부 타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미 100여명이 넘는 뷰티 테스터들이 참가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S크림대첩에 참여한 한 뷰티 블로거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3S크림이 제품력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 테스터에 참여하게 됐다”며 “정확한 기준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뷰티업계 마지막 이벤트를 장식하게된 3S크림의 크림대첩 승부 결과는 오는 31일 밝혀질 예정이다.

이권구 2012.12.24
네츄럴라이프,저소득어린이에 '삼부커스' 전달

한화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네츄럴라이프(사장 김경락)가 대표 브랜드인 ‘삼부 커스’(www.sambucus.co.kr) 1,000병(약2,70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진행된 이번 기부는 농수산홈쇼핑 첫 런칭 방송(11월 28일)에서 ‘삼부커스’에 대한 고객의 깊은 관심과 제품 구입에 대한 감사 ‘건강나눔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유난히도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다소 소홀할 수 있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이 삼부커스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소외계층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블루베리보다 항산화력이 3배나 높은 블랙엘더베리 고농축 시럽제인 ‘삼부커스’는 미국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Nature’s Way(USA) 직수입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유명제품이다. 회사는 12월 27일(목) 농수산홈쇼핑 2차 방송을 진행한다.

이권구 2012.12.23
차가버섯과 후코이단 결합시킨 골드 프리미어후코이단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을 하나로 결합시킨 '골드 프리미어 후코이단' 제품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고려인삼공사가 지난해 출시한 제품으로 후코이단의 유효성분 뿐 아니라 차가버섯 유효성분까지 함유해 그 인기가 높다. ‘골드 프리미어 후코이단’은 비타민나무 열매의 비타민E(토코페롤)를 추출 용매로 한 차가버섯 추출분말 ‘베료즈카 골드’를 결합시켰다. 베료즈카 골드는 차가버섯 추출분말로 크로모겐 콤플렉스 및 다당류 효율이 기존 차가버섯 보다 더 높다. 또한 미국 FDA CFR21 식품등록과 안정성 식품기준검사를 통과하여 공신력까지 갖춘 제품이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극한지역의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버섯으로 면역력 증강, 항암작용, 활성산소 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어 효소계 활동을 활발히 하며, 신진대사와 인체 전반적인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외에도 원기회복, 해독 및 소염에 효과를 보여 러시아 정부에서는 차가버섯을 공식적인 치료 약재로 지정하고 있다. 한편, 골드 프리미어 후코이단은 황산기와 후코스 성분 함유로 그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황산기는 면역증강과 생리활성을 높이고, 해파린 작용을 통해 피를 맑게 하며,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장으로부터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핵심성분인 후코스는 세포 강화와 면역증진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회사측은 “여러 차가버섯과 후코이단의 유효성분 결합은 ‘골드 프리미어 후코이단’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차가버섯과 후코이단 구입시 선택의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함택근 2012.12.21
카로티노이드 섭취 고령男 고관절 골절 예방

항산화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이 마른 체형의 남성들에게서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체질량 지수(BMI)가 낮은 고령층 남성들의 경우 여성들에 비해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요망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항산화 물질이다. 국립싱가포르대학의 W. P. 코 박사 연구팀은 13~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던 국제골다공증재단(IOF) 제 3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골다공증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카로티노이드 섭취가 마른 체형의 남성들에게서 고관절 골절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 연구팀은 ‘싱가포르 화교 건강실태 조사’ 자료를 활용해 고령의 중국 남‧녀들을 대상으로 항산화 카로티노이드 성분 섭취도와 고관절 골절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었다. 조사대상 남‧녀 성인들 가운데는 체질량 지수가 낮은 이들에서부터 이 수치가 높은 이들까지 망라되어 있었다. 또한 조사대상자 수는 지난 1993~1998년 기간 당시 45~74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했던 남‧녀 총 6만3,257명이었다. 그런데 국가 퇴원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연결시켜 2010년 12월까지 조사대상자들의 고관절 골절 발생실태를 파악한 결과 총 1,630명에서 증상이 나타났음이 확인됐다. 흥미로운 것은 체질량 지수가 낮은 고령층 남성들에게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여성들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난 점. 그런데 평소 채소류와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을 다량 섭취했던 남성들의 경우 고관절 골절 발생률도 낮게 나타나는 비례적 상관성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이 같은 상관관계는 체질량 지수가 낮은 마른 체형의 남성들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주목됐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에는 체질량 지수의 높고 낮음 뿐 아니라 평소 채소류 및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의 섭취도와 고관절 골절 발생률 사이에 별다른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의 섭취를 통해 고령층 남성들에게서 고관절 골절 감소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뒤따라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이번 연구결과는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높은 아시아 지역 고령층 남성들에게서 적절한 예방법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2.12.21
프랑스 소아피부 전문 화장품 'ABCDerm'한국 상륙

프랑스 3대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가 12월 4일, 청담동 본뽀스또에서 신생아 및 영유아 피부를 위한 “소아피부 전문 화장품” ABCDerm (에이비씨덤) 라인 한국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소아피부 전문 화장품”이란 이미 유럽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 개념으로, 소아과에서 약물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보조 역할에서부터, 매일 홈케어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소아피부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적으로 개발된 화장품”을 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ABCDerm은 “프랑스 건강제품 위생안전청(AFSSAPS)”의 기준은 물론 권고사항까지 준수하고 있는 제품들로 무파라벤, 무향, 무방부제, 무색소의 4무 제품으로 최상의 안전성, 검증된 효능, 신생아 및 영유아 피부 무해성, 철저한 취급관리를 모토로 전문 소아 화장품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의 하주현 대표는 “에이비씨덤의 런칭을 계기로 앞으로 “소아피부 전문 화장품”으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바이오더마 제품의 감동을 우리의 아가들도 똑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에이비씨덤 국내 런칭 소감을 밝혔다.

이권구 2012.12.21
후코이단 사면 차가버섯과 대용식이 따라온다!

해림후코이단(대표 이지효)이 효소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효소후코이단의 출시를 기념해 면역증강 효과로 각광받는 차가버섯과 15가지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한 원더밀을 무료증정한다”며 “후코이단을 이용한 아포토시스 요법, 차가버섯을 이용한 면역요법, 원더밀을 이용한 식이요법까지 가능한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해림이 출시한 효소후코이단은 50종 식물효소에 7종의 발효곡물분말, 완도산미역으로 생산한 고순도 후코이단, 미역포자엽 후코산틴, 강황의 커큐민, 항산화의 보고 아로니아 농축액 등이 함유된 제품이다. 후코이단의 경우 암세포를 자살시키는 아포토시스 효과가 발견되어 세계적 각광을 받는 물질로 SCI급 논문만 1,000여편에 이를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효소후코이단에 함유된 후코이단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해림후코이단의 제품으로 100% 완도산 미역만을 사용한다. 추출법 역시 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했다. 이외에 후코산틴은 미역의 카로티노이드로 이 역시 암세포 아포토시스 유도능이 발견되고 있으며, 커큐민은 미국 MD엔더슨 암센터가 권장할 정도로 암환자들에게 각광받는 물질이다. 50종식물효소와 7종발효곡물분말 역시 HACCP, ISO9001, ISO22000 인증을 받은 해림후코이단의 우수한 설비를 활용해 생산하며, 철저한 품질관리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해림후코이단은 “대체요법은 어느 한가지만으로 완성되기 어려운 만큼 입체적인 적용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포토시스, 면역, 식이요법을 동시 적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80-000-8886

뉴트라덱스 2012.12.21
건강에 좋은 식사가 칼로리 섭취량은 낮아

간단한 식사라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해결하는 것은 소아비만을 증가시키는 주요한 위험요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같은 간단한 식사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했을 때는 소아비만과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없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 경영학과에서 소비자 행동을 강의하고 있는 브라이언 원싱크 교수 연구팀은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소아의학’誌 (Pediatrics) 2013년 1월호 게재를 앞두고 온-라인版에 1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고영양의 간단한 식사와 칼로리 및 채소류 섭취량의 상관관계’. 원싱크 교수팀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소아 201명을 4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감자칩, 치즈, 채소류 또는 치즈와 채소류를 함께 섭취토록 해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케 하는 연구를 진행를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소아들이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마음껏 먹도록 하면서 식사량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식사시간 동안 45분 분량의 만화영화를 TV로 시청토록 했다. 그 결과 치즈와 채소류를 함께 섭취한 그룹은 감자칩만 먹도한 했던 그룹에 비해 칼로리 섭취량이 72%나 적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치즈와 채소류를 함께 섭취한 그룹은 아울러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의 식사량 또한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수준을 나타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치즈만 먹도록 한 그룹의 경우에도 감자칩만 먹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칼로리 섭취량이 훨씬 적게 나타나 궤를 같이했다. 따라서 감자칩 대신 치즈를 먹도록 할 경우 칼로리 섭취량을 크게 낮출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원싱크 교수는 “소아들에게 건강에 좋지 않은 감자칩 등으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토록 하는 것보다 영양이 풍부한 치즈와 채소류를 먹도록 하면 칼로리 섭취량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특히 과다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하거나 평소 부모로부터 간섭을 적게 받는 소아들의 경우 치즈와 채소류를 함께 먹도록 했을 때 한결 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2.12.20
촉촉한 피부는 연말 파티퀸의 '필수 요건'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12월. 파티 퀸이 되기 위한 여성들의 준비가 분주해진다. 블링블링한 메이크업과 멋진 헤어 스타일링, 화려한 의상까지 준비 완료. 여기서 준비가 끝나면 진정한 파티퀸이 되기 어렵다. 파티 내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파티퀸이 되고 싶다면 보습 아이템 4가지를 꼭 챙겨가야 한다. 파티 퀸이 되기 위해 파우치에 챙겨야 할 대표적인 피부 보습 아이템은 화장한 얼굴 위에 덧발라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 줄 수딩밤,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 줄 립밤, 파티 내내 촉촉한 손을 위한 핸드크림, 드러난 어깨와 팔에 뿌릴 바디 미스트 등이다. 촉광 피부로 물오른 미모를 돋보이게 할 ‘수딩밤’ 사람들로 북적이는 파티장에서는 화려한 메이크업 때문에 피부가 금세 건조해지고 푸석해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수딩밤이다. 수딩밤을 화장한 얼굴 위에 덧바르면 즉각적으로 보습이 된다. 연예인들이 화장 후 덧바르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진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 수딩밤’은 특히 유명하다. 수딩밤을 손바닥에 조금 덜어 녹인 후 건조하다고 느끼는 부위에 두드리듯 발라주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수분 막’이 생성돼 화장 후 생기는 건조함을 막아주고 물광 피부를 연출해준다. 촉촉하고 생기있는 립을 위한 ‘립밤’ 파티 도중 건조해진 입술도 관리 대상이다. 건조해진 입술에는 수시로 립밤을 발라 생기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리니크 ‘처비 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은 립밤의 뛰어난 보습 기능과 틴트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한번에 담은 스틱 타입의 립밤이다. 립스틱 위에 살짝 덧발라 사용하면 입술 색도 살리고 촉촉함도 유지할 수 있다. 보드랍고 촉촉한 손을 위한 ‘핸드 크림’ 가벼운 악수로 인사를 나누는 연말 파티장. 얼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손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손길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센스있는 파티퀸이 되려면 수시로 핸드크림을 꺼내 발라 주어야 한다. 바비 브라운이 최근 출시한 ‘엑스트라 핸드 크림’은 쉬어 버터와 클레리 세이지 성분이 들어 있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매끈하게 빛나는 어깨선을 위한 ‘바디 미스트’ 어깨가 드러나는 파티 의상을 입었다면 파티 중간 중간 어깨와 팔에 수분을 공급해 주면 좋다. 이럴 때 필요한 보습 아이템이 바로 바디 미스트다. 바디 미스트에는 쿨링 성분이 함유돼 있어 어깨와 팔에 미스트를 뿌리고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빛나는 어깨선을 자랑할 수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의 ‘오 에너지 미스트’는 수분감이 좋으면서도 끈적임 없고,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오렌지, 살구, 만다린 향이 나는 제품으로 보습과 동시에 지속력 있는 향기가 한층 멋을 더 해 준다.

이혜선 2012.12.20
'삼다수' 잃은 농심 '백두산 백산수'로 맞불

'제주삼다수' 유통권을 광동제약에 내준 농심이 맞불을 놓았다. 농심은 20일부터 화산암반수 '백두산 백산수'로 먹는 샘물시장 1위 탈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제주삼다수' 전국 유통을 시작한 광동제약과 함께 치열한 시장경쟁을 예고했다. '백두산 백산수'를 앞세운 농심은 이를 통해 5년내 국내 먹는 샘물시장 1위를 탈환하고, 글로벌 생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백두산 백산수' 수원지는 천지 북면 백두산 기슭 해발 670m의 내두천으로 백두산 원시림 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내두천 물은 연중 섭씨 6.5∼7℃를 유지하는 저온 천연 화산암반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0년 8월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백두산 백산수'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열린 '동북아박람회' 식품부문에 출품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백두산 백산수'를 자신있게 선보인다"면서 "농심의 기술력, 영업력을 바탕으로 백두산 백산수를 국내 먹는 샘물 1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광동제약은 지난 17일부터 '제주삼다수' 전국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광동제약은 "전국 200여개 '제주삼다수' 대표와 제주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발대식을 가졌다"라고 설명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12.20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1,000만캔 판매 돌파

일동후디스(대표이사 회장 이금기)가 지난 2003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가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10년만에 국내 판매 1,000만캔을 돌파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든 산양유성분 100%의 신선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분유다. 최근에는 후디스 산양분유가 국내유일의 임상결과를 가진 분유라는 사실이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이 총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수유형태가 유아성장 및 변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산양분유를 먹인 유아의 변성이 모유를 먹인 경우와 가장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후디스 산양분유는 지난 10년간 대기업 분유3사의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사실상 엄마들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산양분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I사, N사 등이 산양분유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지만, I사의 경우는 신생기업의 첫 제품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N사 제품은 수입가공한 산양 탈지분유로 만들기 때문에 천연기능성 모유성분이 소실되어 산양분유의 진정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동후디스의 독보적 위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1,000만캔 돌파를 기념해 대규모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권구 2012.12.19
건강기능식품, 계절따라 다르게 밀어라

2012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제 2013년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기획해야하는 시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할까? 업계 전문가들은 건강기능식품 역시 계절별로 판매아이템이 달라지는 계절상품인 만큼 시기에 따라 다른 전략을 써야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떤 계절에 어떤 상품을 밀어야할까? 본지가 기능식품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건강기능식품의 계절별 아이템을 정리했다. 12월~2월 관절과 면역 찬바람이 부는 12월~2월 기간은 관절, 면역과 관련한 아이템이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시기다. 온도가 낮아 신체적으로 경직되는 겨울철은 관절 기능식품 판매의 대목으로 꼽힌다. 노인들의 경우 찬바람이 불면 관절에 경직과 통증을 느끼는 빈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 겨울철에는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관절부위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빙판길 낙상 가능성도 높아 젊은 층까지 관절제품에 관심을 보인다. 더구나 글루코사민 등을 통해 관절 기능식품의 효과가 나쁘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구매에 거부감도 없다. 대표적인 관절제품은 글루코사민, N-아세틸 글루코사민 등이 있고 개별인정 소재로 MSM,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로즈힙분말 등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히트하고 있는 프로테오글리칸(연어코연골추출물), Ⅱ형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프리미엄 관절제품들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추세다. PDF로 전문보기

뉴트라덱스 2012.12.18
비타민D3 섭취하면 호흡기 감염증 예방 도움

감염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에게 고용량의 비타민D를 섭취토록 한 결과 호흡기 감염증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항생제 복용량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임상미생물학연구부의 페터 베리만 박사 연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의 자매 온-라인 학술지 ‘BMJ 오픈’誌(BMJ Open)에 13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호흡기 감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들에게 비타민D3를 섭취토록 했을 때 나타난 효과: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중재연구’. 베리만 박사팀은 항체결핍 또는 잦은 호흡기 감염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비타민D3 섭취를 통해 유병률을 낮출 수 있을지 여부를 관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었다.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3 수치가 낮게 나타나는 이들의 경우 호흡기 감염증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현실에 주목했던 것. 이를 위해 베리만 박사팀은 항체결핍을 나타내거나, 연간 4회 이상 호흡기 감염증이 발생한 환자 140명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4,000 IU 단위의 비타민D3 또는 위약(僞藥)을 12개월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시험참여에 앞서 최소한 42일 동안 호흡기 감염증 관련증상들을 나타내 카롤린스카대학 부속병원 면역결핍과에 내원한 이들이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시험에 참여하는 동안 매일 일지를 기록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토록 했다. 그 결과 호흡기 감염증 발생률을 수치화했을 때 비타민D3를 섭취한 그룹은 202점으로 나타나 위약 섭취그룹의 249점에 비해 25% 가까이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비타민D3를 섭취한 그룹은 항생제 복용량 또한 절반 가깝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비타민D3를 섭취한 그룹은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중증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베리만 박사는 “표본집단의 크기가 작다는 점과 피험자 그룹 선정의 적합성 등 이번 연구의 한계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비타민D3 섭취를 통해 호흡기 감염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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