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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아이스크림에 녹차 화장품까지...미국시장에서 커피나 탄산음료를 대신해 건강에 이로운 마실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녹차가 급속한 시장확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기관 패키지드 팩트社(Packaged Facts)는 미국의 차(茶) 및 차음료 시장이 올해 9.4% 성장하면서 68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는 2010년에 이르면 100억 달러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키지드 팩트측은 "병이나 캔에 주입된 차음료 부문이 전체의 72% 정도를 점유하고, 티백 스타일의 차음료는 20% 정도의 마켓셰어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티백 스타일의 차음료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분야로 단연 녹차를 손꼽았다. 건강에 이로운 녹차의 효능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 때문에 지난 2004년의 경우 신제품 음료의 컨셉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이 녹차였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화장품 등 음료 이외의 분야에서도 녹차를 함유시킨 제품들이 앞다퉈 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패키지드 팩트社의 돈 몬투오리 애널리스트는 "녹차의 향기가 홍차보다 부담이 적은 데다 카페인의 함유량은 적으면서 각종 항산화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어필함에 따라 미국인들의 전통적인 취향과 코드를 달리하면서도 인기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만 해소와 일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삶의 질과 웰빙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수요패턴 변화도 녹차 붐에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바로 그 같은 장점들이 청량음료를 즐기는 18~24세 사이의 젊은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베이비 붐 세대들의 니즈(needs)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이덕규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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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양파 건강식품 60억엔 시장 형성일본에서는 양파를 소재로 한 건강식품시장이 지난해부터 조금씩 확대되기 시작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압․혈당을 낮추는 데 높은 효과가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파는 최근 생활습관병 환자의 증가에 의해 중장년층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60억엔 규모의 건식시장을 형성하면서 안정화되고 있다. 또 양파는 일반식품으로도 친숙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붐으로 시장이 단시간에 확대되었다가 금방 사라지는 다른 소재와는 달리 안정되게 조금씩 확대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품으로는 과립타입의 건강식품이 가장 많고, 차, 음료 등의 아이템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직 일반유통이 적은 드링크류의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 단일소재이거나 기타 소재와 배합한 제품 등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른 소재와 배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새로운 제품개발이 기대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예로 호박엑기스와 배합에 의해 고혈압은 물론, 항당뇨, 고콜레스테롤에 대한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제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최선례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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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향받아 태국도 ‘CoQ10’ 인기태국에서도 CoQ10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식품으로는 일본보다 빨리 허가를 받았지만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상품이 증가하면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CoQ10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 CoQ10이 주목받는 소재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태국에서도 제품이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방콕시 라차담리거리의 쇼핑센터 ‘이세탄․ZEN․센트랄월드프라자’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는 매장의 40% 가량에 건강식품관련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 특히 CoQ10제품은 고객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6, 7종류 또 화장품 코너에도 3종류의 제품을 진열해 놓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건강식품으로 발매되는 CoQ10 제품은 단독제품보다는 피크노지놀나 α-리포산 등의 항산화소재와 배합한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심장질환 관련제품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최근에는 ‘항노화’ ‘미용’ 등의 용도로 찾는 고객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것 또한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가르시니아나 인삼 등이 매출 상위를 차지해 왔으나 지금은 CoQ10이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제품가격이 높은 편으로 비싼 것은 한제품당 10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어 일부 고소득자에 소비가 한정되고 있어 대중화까지는 문제가 남아있다.최선례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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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식이섬유 풍부한 ‘한천’ 인기소재 등극일본에서 각종 건강식품의 통신판매를 하고 있는 켄코콤社가 지난 6월 인기상품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운 변화로 ‘변비개선’ ‘장세정’ 등의 효과를 표방하는 식이섬유류 소재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순위내로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 것이 감지됐다. 인기를 모으는 제품으로는 ‘건강푸드 봉한천’ ‘분말한천 한천미인’ ‘분말한천 건강파워’ 등 한천을 소재로 개발된 제품들. 한천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로 소재로서 일반인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어 인지도도 높은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가 최근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소재로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밖에 켄코콤이 발표한 매출상위제품으로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제품의 순위가 상승했으며, α-리포산, CoQ10은 복합배합상품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최선례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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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에 방광암 예방·저해 성분브로콜리를 먹으면 방광암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의 악화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식품공학과의 스티븐 슈와츠 박사팀은 지난달 말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던 식품기술연구소 연례회의에서 "브로콜리에서 추출된 성분들이 방광암 세포들을 저해하는 작용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초기단계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체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공격적인 암세포들을 저해하는데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냈을 정도라는 것. 슈와츠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브로콜리를 이용한 기능식품의 개발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만큼 항암효과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분량의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답변을 내놓기에는 이르다고 슈와츠 박사는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 미국에서만 매년 6만3,000여명이 방광암을 진단받고 있는 데다 1만3,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이번 연구결과는 주목하기에 충분한 내용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브로콜리, 양배추, 꽃양배추, 케일, 브뤼셀 스프라우트(Brussels sprouts; 양배추의 일종) 등의 평짓과 채소류에는 항암작용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이소티오시안산(isothiocyanates)을 형성시키는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슈와츠 박사팀은 이제 막 싹이 튼 브로콜리로부터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추출한 뒤 별도의 공정을 거쳐 이 성분이 이소티오시안산으로 전환되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얻어진 이소티오시안산을 사람과 실험용 쥐에게서 떼어낸 방광암 세포들에 용량을 달리해 주입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암세포들의 증식속도가 감소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이 같은 항암작용은 체내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인체 침습성 전이세포 암종(human invasive transitional cell carcinoma) 세포들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눈에 띄었다. 슈와츠 박사는 "완전히 자란 브로콜리보다 이제 막 싹이 튼 상태의 브로콜리에서 훨씬 높은 농도의 이소티오시안산을 추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했던 같은 대학 의대의 스티븐 클린턴 교수(혈액학·종양학)는 "브로콜리에 매우 흥미로운 성분들이 최소한 12종 이상 함유되어 있는 만큼 이들이 나타내는 항암작용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이덕규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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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용식품 지나치면 ‘독’영양소가 농축되어 있어 간단하게 부족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보충용식품도 과잉섭취하게 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본 국립암센터 예방연구부장인 츠가네(津金)씨는 ‘90년대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수만명 규모의 임상시험에서 과잉섭취에 주의를 촉구하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β카로틴에 대해 헬싱키大 등이 흡연자 약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을 언급했다. 시험에서는 한그룹에 β카로틴 보충용식품을 식사와는 별도로 1일 20㎎씩 5～8년간 지속 복용시킨 후 복용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한 것. 시험은 흡연자의 폐암예방에 β카로틴이 유용한가를 평가하는 시험이었으나, 복용한 그룹 쪽이 폐암발생률이 18%나 상승하는 반대의 결과가 얻어졌다. 또, 뇌혈관질환의 사망률도 20%나 높았다고 한다. 비타민E에 대해서도 올해 1월 美 존스홉킨스大의 연구팀이 지금까지 실시된 19번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타민E를 1일 약400㎎이상 섭취하면 사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지적된 것. 이러한 시험결과에 대해 츠가네씨는 ‘비타민E나 β카로틴은 지용성으로 섭취할수록 체내에 축적된다.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라도 ’적당량‘이 아닌 과잉섭취는 역효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용성 비타민C는 섭취 후 시간이 경과하면 요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잉섭취의 걱정은 없다고 언급했다.최선례 20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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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C "부작용없이 면역력 향상"국제 AHCC연구보고회가 지난달 23일·24일 양일간 일본 삿뽀로 로이톤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994년 처음 발족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보고회는 그동안 버섯에서 추출한 면역강화물질로 국내에 알려져 있는 AHCC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학계와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대학병원을 포함한 700여 병원에서 암치료 보조제로 AHCC를 채택하고 있으며 암환자의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줌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게 한다는 면역요법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들어 일본 암면역요법학계에서는 AHCC에 대한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잎새버섯과 표고, 영지 등 버섯균사체를 배양해 추출한 활성화당 복합물질인 AHCC는 당뇨, 고혈압, 감염 등 만성질환 예방 물질로 처음 개발된 이후 연구과정에서 암에 대한 치유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보고회에서는 AHCC의 안정성과 암환자의 치료와 수술후 AHCC가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세계각국 연구진의 집중적인 연구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AHCC 개발업체인 일본 아미노업화학과 한국지사인 (주)케이씨에프코리아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는 이앤에프메딕스를 비롯하여 대체의학 전문가인 서울내과 장석원원장과 전북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연구팀 등이 참가했다. ◇ 안정성 연구 - 부작용 없어 AHCC의 안정성 연구를 수행한 하버드 의과대에서는 25명의 건강한 남녀 지원자들에게 14일간 하루 9g씩 AHCC를 섭취시킨 결과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표피각화세포 생성에 미치는 영향 순천향대 연구팀은 피부에 생기는 만성 염증질환인 건선환자들의 표피에서 증가하는 IL-8과 IP-10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AHCC 용량에 따라 IL-8과 IP-10, MRNA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 원발 간암환자의 치료 및 수술과 AHCC 중국 후지안 한의학대학 연구팀은 지난 2001년 부터 1년여에 걸쳐 30명의 수술후 간암환자들에게 AHCC를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NK세포 활성과 CD4+/CD8+는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생존율은 1년후 97%(29명), 3년 후에는 67%(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율은 1년후 20%(6명), 3년후 53%(16명)이었다. 수술후 원발성 간암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법이지만 대량출혈, 간기능저하, 간세포의 면역력저하 등 여러 부작용이 있었다. AHCC는 환자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간암 수술뒤의 많은 치료 효과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행성 간암환자들에 대한 AHCC 태국 국립암센터와 태국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51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에서는 IL-12 및 IFN-γ 레벨을 대조군과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첫 번째 분석은 25명(AHCC군 15명,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6개월후에 시도하였는데 대조군은 1.5개월만에 모두 사망하였고, AHCC군은 73%가 생존하였다. AHCC군은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고, 생존기간도 연장되었다. 유의한 림프구수(%) 변화를 보였고, AST,ALT, IL-12,IFN-γ에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AHCC군 환자들은 QOL이 향상되는 것을 보였고, 임상적인 지표들이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 간세포암 수술후 환자들에 미치는 영향 간사이 의과대학에서는 199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13년간 396명의 간세포암수술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AHCC의 효능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AHCC그룹은 재발율의 억제 및 생존율이 증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10가지 생물화학적 지표(Alb, T.Bil, ChE, P1, AST, ALT, A1p,γ-GTP, AFP, PIVKA Ⅱ)을 각각 조사하였는데, 그중 AHCC군에서 AST 및 γ-GTP의 변화수치가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AHCC는 간세포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율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만성 간염 및 간경화 환자들의 치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Ⅳ기 결장암환자 보조요법 간사이 의과대학은 1997년에서 2004년까지 163명의 Ⅳ기 결장암 환자들을 통해 AHCC 효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AHCC군은 현저하게 좋은 예후를 보였는데, 5년 생존율과 평균생존율이 AHCC군과 대조군이 각각 25.4% 대 11.6% 및 2.8년 및 0.989년을 보였다. 또한 항암치료에서도 AHCC군의 예후가 향상되었다. 복막으로의 전이도 대조군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채규 20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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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패터닝 (Aston-Patterning)1. 개요 주디스 아스톤(Judith Aston)이라는 무용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의 상해에서 자신의 회복방법으로 롤핑(Rolfing)마사지와 자신의 무용수경험을 바탕으로 한 움직임에 대한 성찰을 통해 만들어낸 신체조절요법이며 마사지요법의 한 방법이다. 이 요법은 건강한 신체가 일상생활에서 수행되는 행동들과 운동, 일의 종류에 의해 우리 몸이 저절로 적응되어 가는 과정에서 불균형적으로 변해간다는데 초점을 두고, 이를 개선 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 2. 시술 방법어떻게 하면 어떤 증상에 도움이 되는가 이 요법은 움직임의 재교육, 마사지, 적절한 운동, 그리고 환경적응이라는 4가지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거의 모든 신체조절요법의 목표와 시술방법은 비슷하지만, 아스톤패터닝은 일단 마사지를 받은 효과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음의 4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 1단계 아스톤패터닝 마사지는 Spiraling이라고 하는 마사지를 시술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 방식은 고통은 없지만 강력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뻣뻣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는 단계로 기본적인 순서이다. 2) 2단계 움직임에 대한 재교육인데,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적 행동들이 신체의 불균형을 불러오기 때문에, 균형적 신체를 위해 바른 움직임과 자세를 익히도록 교육을 하는 단계이다. 이 역시 마사지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3) 3단계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으로 근육상태를 개선시키고, 관절의 운동성 가운데 탄력성을 중점적으로 회복시켜 몸의 움직임이 좀더 가벼워지도록 한다. 4) 4단계 환경에 적응해가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는 집과 직장을 자신에게 맞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맞춤가구, 쿠션의 사용 등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마사지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고, 이것들을 통해 신체의 불균형을 균형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신체적 훈련과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긴장과 통증을 줄이고, 몸의 이상이나 상처 에서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술시간은 보통 1-2시간으로 한다. 3. 주의할 점 1) 통증은 없지만 강력한 조직 마사지이므로, 골다공증 등으로 척추가 약한 사람과 염증이 있는 피부, 심장과 순환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2) 모든 강력한 마사지가 그렇듯이 마사지를 받는 동안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들이 파열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지혈이 되지 않는 환자들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3) 비교적 강력한 신체적 자극을 비롯해 훈련과 마사지가 함께 이루어지므로 불편증상이 어느 정도 없어지면 가능한 짧은 시간에 치료를 끝내야 한다. 만약 계속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의 경우도 가능하면 치료 기간을 몇 주에서 1-2개월 이내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편집부 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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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제도개선 의견수렴 위한 상시적 네트워크 운영을 문주석수석연구원(이학박사), 보건산업진흥원 식약산업단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본격적으로 시행(2004. 1. 31)된 지 이제 1년 6개월 정도가 지남에 따라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제도상의 문제점 등 불합리한 제도가 있었다. 이러한 건강기능식품법의 시행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정책국장을 팀장으로 지난 2004. 12월부터 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 T/F팀을 구성하였으며 금년 5월까지 회의를 개최하여 많은 제도상의 개선이 있었고, 여기서 개선하기로 논의된 과제 중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과제부터 개선하기로 추진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새로운 제도인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아직도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뚜렷한 정립이 되지 않아 건식업계, 일반식품업계, 학계 및 소비자의 의견이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논고에서는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의 제도 중 일부 제도에 대해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형 개정쉽도록 하위법령에서- 첫째,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현행 건강기능식품법 제3조(정의)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제형은 6개 제형(정제, 캅셀, 분말, 과립, 액상, 환)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동 규정에 의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개발에 걸림돌, 관련산업의 위축, 국제경쟁력 저하 및 통상마찰 등의 개연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에 있어서는 수입식품과 역차별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종전의 영양보충용식품 등에서 인정한 고형, 편상, 젤리(jelly)형, 막대(bar)형, 페이스트형 등의 제형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 경우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기능성분이 고도로 농축된 제품을 감안하여 섭취량이나 섭취방법, 주의사항 표시 등을 강화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이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은 새로운 제형의 추가 등 관련 업계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는 현재 건강기능식품법에 의거하여 관리되고 있는 것을 건강기능식품 하위법령인 건강기능식품법 시행령, 시행규칙 혹은 건강기능식품공전(고시)에 규정함으로써 개정이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반식품 기능성표시 신중한 토의를- 둘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현행 건강기능식품법 제26조(유사표시 등의 금지)에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은 그 용기?포장에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식품영양학적?생리학적 기능 및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이와 같은 내용의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이와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하게 표시되거나 광고되는 것을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 또는 진열하여서는 아니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는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업계의 원성이 높았던 제도 중의 하나였다. 그동안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정착기간을 고려하여 논의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이제는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 이유로서는 세계의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에서도 제형을 기준으로 기능성표시 허용여부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국민 보건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이고 기능성이 발현됨을 증명한다면 허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또한 허용시기에 있어서도 건식업계, 학계, 연구계 및 관련 공무원 등의 노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볼 때 그동안 금기시 되어 왔던 본 제도의 도입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신중한 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제도 법규 영문 홍보자료 작성시급- 셋째, 건강기능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는 우리나라가 많이 수출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의 등록, 인허가절차, 인증절차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나, 이에 대한 정보가 빈약할 뿐만 아니라 업계간의 공유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은 제외국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 통상 및 시장정보 등을 수집ㆍ제공할 수 있는 수출입 정보은행 구축 혹은 운영을 통하여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본다. 또한 제외국의 바이어들과 미팅시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나 제도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건강기능식품관련 법규?제도 등을 포함하여 영문 홍보자료 작성이 시급하다고 본다. -산업 진흥정책 지속적 발굴해야-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올바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관리제도의 대폭적인 완화가 필요하고, 건강기능식품관련 제도개선의 의견수렴을 위한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운영이 필요하며, 특히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혹은 토론회를 개최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건강기능식품법령 개정시 즉시 반영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에 미흡한 소비자보호 및 건강기능식품산업 진흥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도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위글은 지난달 21일 복지부와 식약청 공동개최로 진행된 기능식품 제도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문주석박사가 다시 집필한 원고임을 밝힙니다. -편집자주관리자 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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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10이 제품 부가가치 높여 매출 뻥튀기일본 시세이도가 CoQ10을 건강식품 및 화장품 등에 첨가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다.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보효소 CoQ10을 이용하여 제품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판매가격 하락현상에 의한 매출감소를 억제해 나가고 있다. 시세이도는 전액출자한 자회사 시세이도약품을 통해 CoQ10배합 건강식품․화장품의 2005년 판매목표를 전년의 2배인 210억엔으로 잡고 있다. 또 건강식품의 판매수량을 전년도 약250만개에서 400만개로, 화장품도 약 60만개에서 100만개로 늘려 잡고 있다. 당분간은 원료공급이 원할치 못하고 판매에서도 기능성을 설명하는 숙련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취급점의 확장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세이도는 판촉을 위해서 상품진열과 광고에도 신경을 쓰고, 남성고객을 획득하기 위해 피로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도 투입할 계획이다. 또, CoQ10을 축으로 한 건강과 미용을 융합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채산성이 낮은 샴푸․린스 등의 가정용품사업의 근본적인 개혁을 고려하는 한편, 식품이나 약품의 통신판매는 강화할 예정이다. 이같은 수익개선책에는 CoQ10 제품이 대표주자가 될 전망이다.최선례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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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요네즈와 먹으면 β카로틴 흡수 높아져당근을 마요네즈에 묻혀서 먹을 경우 β카로틴의 흡수율이 눈에 띠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요네즈가 지용성 비타민인 β카로틴의 흡수율을 좋게 하는 것. 일본 큐피社가 일본여자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난황형 마요네즈에서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 β카로틴은 당근이나 시금치, 호박 등의 녹황색야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으로 항산화작용이 있어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험에서는 24～53세 건강한 성인 남녀 19명을 세 그룹을 나눠 실시했다. 우선 12시간 절식을 하고 공복채혈을 한 후, 당근만을 섭취하는 그룹, 당근과 식용유14그람을 함께 섭취하는 그룹, 당근과 마요네즈 15그람을 함께 섭취하는 그룹으로 나눠 실험식을 섭취시킨 후 정기적으로 채혈하여 혈중 β카로틴의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당근만을 섭취한 그룹은 섭취후 8시간까지는 β카로틴의 농도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식용유나 마요네즈와 함께 섭취한 그룹은 섭취 3시간만에 혈중의 β카로틴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당근만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식용유와 함께 섭취한 그룹은 약 3배, 마요네즈와 섭취한 그룹은 4.2%로 농도에도 차이를 보여 마요네즈와 함께 섭취할 경우 좀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최선례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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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건기식 지참하고..비행기나 유람선을 타고 해외로 여행할 때는 건강기능식품을 반드시 지참하고 떠나라! 미국 캘리포니아州에서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저명한 헬스 저널리스트 빌 사디 회장의 말이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설사, 시차(時差), 멀미,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해외 여행자들의 30~80%가 설사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장거리를 이동하는 비행기 탑승객의 10% 가량에서 다리 부위의 혈전 생성으로 인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게다가 여행 중 음식물이나 호텔 내부에서 가동되는 에어컨 등으로부터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와 결핵 등에 감염되는 사례는 통계치를 추산하려는 노력 자체를 아예 불허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사디 회장은 "건기식을 복용하면 화상을 입거나, 시차로 인해 즐거워야 할 여행을 망치거나, 멀미로 고생하는 상황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디 회장은 "여행업계도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 여행객들에게 공연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홍보를 게을리 하고 있는 탓에 간편하고 손쉬운 예방책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때문에 결국 앓아 눕거나, 뜨거운 햇살에 화상을 입거나, 극도의 피로감을 경험하기 이전에 관련 건기식을 복용토록 권고받았던 여행객들은 극소수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사디 회장은 "가령 생강뿌리는 멀미를 해소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며, 오레가노(oregano; 꽃박하屬 식물의 총칭) 기름은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멜라토닌은 시차를 극복하는데,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화상을 예방하는데, 비타민C는 바이러스 감염과 알러지 증상을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사디 회장은 덧붙였다. 사디 회장은 "여행을 떠날 때 각종 건기식을 지참하는 것은 바꿔말하면 건강을 챙기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결론을 대신했다.이덕규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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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식품업계 건강식품 통신판매 특화일본의 식품업계들이 급신장하는 건강식품분야의 수요를 개척하기 위해 통신판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산토리는 소재를 중간단계에서 다른 업체에 외판하는 사업을 축소하고 통신판매에 특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모리에제과도 통신판매 브랜드에 특정보건용식품을 취득한 신제품을 추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강식품은 품절이나 구입을 잊어버리는 일이 적은 통신판매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산토리의 2005년 건강식품 매출전망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23억엔. 그중 중간재로서 외판하는 건강식품소재는 2개 브랜드를 축소해 전년대비 43% 감소한 4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참깨성분을 추출한 ‘세사민’시리즈 등 통신판매 브랜드에 중점적인 광고 등을 투하하여 통신판매사업은 210억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규고객 개척이나 기존 고객의 확보를 목적으로 통신판매상품의 판촉비는 전년대비 20% 늘린다. 한편 퇴출을 결정한 중간재는 자사브랜드로 판매를 포기하고 마루센제약에 라이센스계약을 맺었다. 마루센제약은 산토리가 건강식품소재의 제조판매를 위탁하고 있는 협력회사. 산토리가 제조계약위탁판매에서 라이센스계약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매출이 적고 미래에도 신장의 가능성이 희박한 브랜드를 자사브랜드로 공급하면 품질보증 등에서 인건비부담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최선례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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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뇌혈관ㆍ심질환 사망률저하 평균수명 높여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여성이 85.59세, 남성이 78.64세로 남녀 모두 5년 연속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는 2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남성의 경우도 전년도 3위에서 홍콩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일본이 세계적인 장수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2004년 간이생명표에 따르면, 남녀 모두의 평균수명은 신장하여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여아의 76%, 남아의 55%는 80세까지 장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장수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전년대비 여성이 0.26세, 남성이 0.28세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같은 평균수명의 신장은 암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한 반면, 뇌혈관․심질환의 의한 사망률이 저하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후생노동성은 ‘암’ ‘심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사인(死因)을 극복할 경우 평균수명이 남성은 8.74세, 여성은 7.94세 각각 신장할 것으로 봤다. 이렇게 되면 일본의 경우 남녀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87.38세, 여성은 93.53세까지 장수하게 된다. 한편, 평균수명 상위 국가를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는 일본에 이어 홍콩(84.3세), 스위스(83세)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은 아일랜드(78.8세). 일본, 홍콩(78.5세) 등의 순으로 홍콩의 경우도 평균수명이 세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최선례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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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Lutein)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년기에 접어들면 눈이 침침해지고 자주 눈물이 나면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며, 드라이아이, 백내장 등 눈의 트러블에 시달리게 된다. 최근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 고령자의 가장 큰 실명원인은 황반변성증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명한 사람의 눈, 특히 중요한 망막이나 수정체에는 루테인이 응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눈의 건강에는 루테인이 필수 불가결한 물질이라는 증거이다. 이 같은 눈의 건강에 필수적인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크산토필류에 속하며, 식물의 광합성을 하기 위한 색소로서 작용하고 있다. 루테인은 특히 녹색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람의 체내에서는 망막의 황반에만 존재한다. 망막이 노화에 의한 영향을 받으면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이 변성되어 시력저하가 일어나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을 충분히 섭취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증의 예방 및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눈을 많이 쓰게 되면 루테인은 점점 소비되어 감소하기 때문에 시금치 등의 루테인을 함유한 식품이나 루테인을 소재로 한 건강식품 등으로 계속 보충해 주어야 건강한 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루테인은 항산화물질로서 황반(망막중심)의 간체와 추체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흡수하고 또한 간체와 추체를 손상시키는 강력한 푸른빛을 흡수한다. 또, 루테인은 활성산소에 의한 수정체의 손상으로 야기되는 백내장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大 간호사 건강연구 프로젝트에서 발견된 사실 가운데 하나는 시금치, 케일 등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경우가 최대 40%까지나 적다는 것이다. 루테인은 꽃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색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겨자과 야채, 옥수수, 메밀 등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편집부 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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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 잠을 부르는 건강식품 선보여일본 아지노모토가 최초의 수면관련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나’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빠르게 깊은 잠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리신’을 배합하여 수면장애에 효과가 표방한다. 글리신은 새우나 가리비 등의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그리나’에는 이 글리신 이 1일 섭취량기준 3그람이 들어가 있다. 이는 새우 5～6마리에 들어있는 글리신에 상당하는 양. 그러나 새우 등의 글리신은 단백질 중에 함유되어 있어 소화된 후 혈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새우 등을 섭취하여 체내에 3그람분의 글리신을 한번에 섭취하는 것은 곤란하다. 제품포장은 스틱형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형태는 과립형으로 입속에서도 잘 녹도록 만들어져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 구연산과 자몽향을 첨가하여 복용을 쉽도록 도와준다. 발매는 8월 10일 예정으로, 초년도 매출 목표는 3억엔을 전망하고 있다.최선례 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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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 잠을 부르는 건강식품 선보여
‘글리신’ 배합 빠르고 깊은 수면 유도
- 최선례 기자
- 입력 2005.07.22 수정
일본 아지노모토가 최초의 수면관련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나’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빠르게 깊은 잠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리신’을 배합하여 수면장애에 효과가 표방한다.
글리신은 새우나 가리비 등의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그리나’에는 이 글리신 이 1일 섭취량기준 3그람이 들어가 있다.
이는 새우 5～6마리에 들어있는 글리신에 상당하는 양.
그러나 새우 등의 글리신은 단백질 중에 함유되어 있어 소화된 후 혈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새우 등을 섭취하여 체내에 3그람분의 글리신을 한번에 섭취하는 것은 곤란하다.
제품포장은 스틱형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형태는 과립형으로 입속에서도 잘 녹도록 만들어져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 구연산과 자몽향을 첨가하여 복용을 쉽도록 도와준다.
발매는 8월 10일 예정으로, 초년도 매출 목표는 3억엔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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