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 -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전문신문 - 약사, 의사, 제약사

H&B

프로폴리스 항산화작용 인체시험서 확인

일본 야마다양봉장이 프로폴리스의 항산화작용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시험에서 혈중 알부민량을 지표로 산화스트레스를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시험에서는 국제대회의 우승경험이 있는 기후大 검도부 학생 11명에게 연습으로 상당히 격한 운동을 했을 때에 체내에서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영향을 프로폴리스의 음용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가를 조사한 것. 시험에 사용된 프로폴리스는 브라질산. 이중맹검시험을 이용하여 플라세보군과 프로폴리스군 등 두 그룹으로 나눠 4일간의 검도합숙과 그후 하루의 회복기 등 총 5일간에 시험식을 섭취토록 했다. 일반적으로 산화스트레스를 받아 산화형알부민이 증가하면 환원형알부민은 줄어든다. 시험결과 플라세보군보다 프로폴리스군이 연구기간 중 환원형알부민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산화형알부민은 그다지 증가하지 않았다. 체내의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할 때 비타민C 등 대사가 빠른 물질을 지표로 하면 작은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좌우되기 때문에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시험을 실시한 기후大 연구팀은 이전부터 혈중 산화형알부민량을 지표로 하여 체내의 산화스트레스를 수치화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선례 2006.03.14
일본의사회, 기능식품 부작용 DB화

일본의사회가 기능식품에 의한 건강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 기능식품의 부작용을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의사들이 진찰 시에 발견한 부작용 피해를 DB화할 방침. 특정 기능식품에 대해 부작용 피해가 집중된 경우에는 후생노동성에 통보하여 피해확대를 방지한다. 내년 도쿄도의사회에서 모델사업을 실시하여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인체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정식품에서 부작용피해가 속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DB화는 의사들이 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이상을 발견한 경우 의사회에 보고하고, 보고된 정보는 건수 및 중증도 등 긴급도에 따라서 5단계로 분류된다. 분류된 자료는 의사회의 운용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증례 및 대응방법 등의 확인에 도움을 받게 된다. 만약 사망례가 발생하는 등의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일본의사회가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다.

최선례 2006.03.08
英 소비자들 식품라벨에 눈 부라려요~

식품라벨 표기내용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꼼꼼한 소비자들이 예전에 비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식품표준국(FSA)이 지난 1일 공개한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 드러난 것이다. FSA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와 섭취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월이래 올해로 6년째 매년 소비자 의식조사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해 오고 있다. 올해 공개된 조사의 경우 여론·시장 조사기관인 테일러 넬슨 소프레스社(TNS)에 의뢰되어 영국 각지에서 총 3,000여명의 표본집단이 추출된 가운데 지난해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었던 것이다. 특히 올해 공개된 조사결과의 경우 "제품라벨에 표기되어 있는 영양정보(nutritional information)를 면밀히 살펴본다"고 답변한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트륨(salt/sodium) 함유량을 챙겨본다"는 응답자들이 53%에 달해 첫 조사가 이루어졌던 지난 2000년 당시의 22%에 비해 3분의 1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분 및 지방 함유량을 눈여겨 본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에 각각 28%에서 48%로, 42%에서 60%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각종 식품과 식이요법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시했거나, 건강에 좋은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의 숫자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과일과 채소를 최소한 1일 5회(portions)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숫자만도 67%에 달해 지난 2001년 첫 조사 당시의 43%에 비하면 4분의 1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난 대목은 한 예. 또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은 자연 식재료만으로 음식을 조리하려 힘쓴다"고 답한 소비자들 또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FSA의 질 파인 소비자·기능식품국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며 이번 조사작업의 의의를 자평했다.

이덕규 2006.03.08
콩 두배 먹으면 순환기질환 예방

이소플라본연구회(회장 황인경)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식당에서 2006년 1차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송영선교수는 ‘이소플라본의 항염증 및 항동맥경화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를 통해 “이소플라본에 대한 동물실험과 인체실험 결과에서 동맥경화 억제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송교수는 연구결과발표에서 “이소플라본이 인체내에서 항산화제로서 역할과 단백질 저해제, 약한 호르몬으로 작용해 콩 섭취가 많을 수록 순환기계 질환 사망 확률이 낮다”며 “동맥경화의 3대 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과 스트레스에 의한 동맥세포의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교수는 이소플라본 섭취가 고지방식에 대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와 더불어 중성지방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결과 한국인 여성이 평균 하루 25g정도의 콩을 먹는다고 봤을 때 두배 이상을 섭취하면 100mg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했을 때 동맥경화 등 순환기계 질환 억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소플라본연구회는 국내에서 이소플라본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나 식품첨가물로 등재 되지 못하고 있어 활발한 효능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송덕순 2006.03.02
Hop

홉은 삼과의 덩굴성 다년초로 맥주맛을 결정짓는 쓴맛과 향기의 기본이 된다. 유럽에서는 옛부터 약효가 높은 약초로 알려져 허브티나 아로마테라피 등에도 사용되어 왔다. 홉의 약효에는 통증을 완화하는 진정작용, 수면을 촉진하는 작용, 항균작용 등이 있다. 또 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홉이 장에 미치는 작용의 하나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먹은 음식물은 장을 통해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가스는 변으로 배출된다. 이때 장벽의 근육이 조금씩 물결치듯이 움직여 변을 내보내는데 이 근육의 수축을 연동운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장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연동운동이 적어져 변비가 되기 쉽다. 이에 따라 변이 오랫동안 장속에 머물게 되면 여분의 영양을 흡수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숙변으로부터 유해물질이 만들어져 장을 손상시키거나 그것이 혈액을 매개로 전신을 돌면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맥주를 마시면 홉이 장의 연동운동을 도우므로 변비의 해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작용은 수분대사를 높이는 것이다. 장속의 수분부족도 변비가 되는 커다란 원인의 하나인데, 홉에는 수분대사작용, 결국 세포가 이용하는 수분의 교환을 자연스럽게 하는 작용이 있다. 덕분에 장속의 수분부족을 막고 적절한 수분을 함유한 건강한 변을 만들 수 있다. 홉은 맥주로 섭취하면 몸에 더욱 좋은 효과가 발휘한다. 고혈압의 개선, 피부 건강유지 등의 효과이다. 맥주를 마시면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상치에 가까워진다. 이것은 알콜의 혈관확장 작용과 홉의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과의 상승효과로 생각된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력이 뛰어나므로, 혈관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알콜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안정시킨다. 또, 피부 건강유지는 대사력 향상과 관계가 있다. 홉의 쓴맛은 후물론과 루풀론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홉에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부세포가 젊어지고 이뻐지게 된다 이밖에도 불면을 예방하거나 적리균, 부패균을 퇴치하여 장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관리자 2006.02.24
대나무 잎 추출물 기능식품 원료로 쭉쭉~

각종 항산화 물질을 풍부히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대나무 잎사귀 추출건조물이 기능식품 원료로 발매되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기능식품 소재 메이커 캑터스 보태닉스社(Cactus Botanics). 캑터스 보태닉스社는 중국에서 확보한 대나무 잎사귀 추출건조물을 기능식품 원료 뿐 아니라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이용해 기능성 음료나 분유 등의 형태로도 선을 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업체는 대나무 잎사귀에 플라본(flavone), 락톤(lactone), 폴리오스(polyose), 페놀산, 아미노산과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에 주목하고 기능식품 원료로 발매를 결정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대나무 잎사귀 추출물들은 간과 혈관을 보호하고, 수면(睡眠)의 질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항암·항노화 효과까지 나타내는 항산화 성분들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캑터스 보태닉스社의 캐롤 체오프 회장은 "대나무 잎사귀에서 추출된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들이 이미 개발되어 나와 주목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능식품 원료업계에서 자사 제품이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임을 낙관했다. 체오프 회장은 또 "대나무 잎사귀 추출물이 뜨거운 물 또는 고온에서 저농도의 알코올을 이용해 쉽사리 용해가 가능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관련공정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캑터스 보태닉스측이 발매한 추출건조물의 경우 물과 에탄올을 이용해 추출한 후 막(膜)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걸러내고, 진공상태에서 농도를 높여 분사·건조하는 방식으로 제조된 것. 한해 생산가능량은 1,000만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체오프 회장은 "대나무 잎사귀 추출물이 차(茶)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과 마찬가지로 산화(酸化) 작용이 촉진되지 못하도록 억제해 줄 뿐 아니라 특유의 은근한 향기를 머금고 있고, 단맛이나 쓴맛도 거의 없다"며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캑터스 보태닉스社는 아직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발매를 지원할 제휴업체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손쉬운 주문과 공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오퍼레이션 센터를 두고 있다.

이덕규 2006.02.22
고농도카테킨 알레르기성비염 증상 완화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고농도카테킨이 알레르기성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가오와 와카야마大의 시오다니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 알레르기성비염 환자에게 고농도 카테킨음료를 섭취시킨 실험결과 재채기의 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여 알레르기성비염에 효과를 시사했다. 실험에서는 알레르기성비염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카테킨이 588㎎ 들어간 차 340g을 4주간 매일 음용토록 한 후 증상을 기록했다. 그 결과 4주후에는 재채기 및 콧물 횟수가 평균 절반으로 감소했다.

최선례 2006.02.15
2006 신년전략 - RP 황영일 전무

“기술력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 연질캅셀 전문기업 RP는 건강기능식품법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기법 이후 품질에 대한 관리가 꼼꼼해지면서 관리력이 우수한 대기업으로의 생산의뢰가 크게 늘었고 연질캅셀에 적합한 제품들도 대폭 늘었다는 것이 RP측 설명이다. PR는 지난해 40% 매출신장의 탄력을 올해까지 연결해 올해도 40%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우수제품 직접 개발 RP는 종전과 같은 제조회사 위주의 영업으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수한 원료를 확보하고 제품개발에도 직접 나서야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RP 경영진의 판단.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유통을 접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와의 관계도 강화하고 있는데, 원료를 들여와 가공품을 수출하는 방식의 제휴가 성사되어 조만간 북유럽 수출길이 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 품질 향상에 대대적 투자 급격한 매출 성장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RP 측의 입장이다. 너무 급격하게 매출이 성장하다보면 생산현장의 업무 과부하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곧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RP는 생산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생산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인력 재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방향을 잡았다. 단기 매출에 급급해 신뢰를 잃기 보다는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것. 이를 위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에만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 타 제형 진출은 시기상조 연질 이외의 타 제형에 진출하는 작업은 일단 보류했다. 많은 원료가 추출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연질캅셀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연질캅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에만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기업이 정체되어선 안 된다는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타제형 진출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 개별인정 제품군 적극 생산 올해는 CLA를 비롯한 2품목 가량의 개별인정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거래 업체가 많기 때문에 제품수는 10여개를 예상하는 상황. RP 황영일 전무는 “많은 수의 개별인정 품목을 생산하는 것 보다는 연질캅셀에 가장 적합한 품목을 골라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힌다. 이밖에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2가지 정도 원료를 직접 허가받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재는 초기단계지만 상당히 낙관적으로 본다는 것이 RP측 설명이다. 항목 내용 2005년 매출액 80억 2005년 매출 증감률 40% 2006년 회사 목표 연질캅셀 전문성 더욱 강화 2006년 매출 목표 120억 전년대비 목표 성장률 40% 2006년 주력사업 생산시설 보강, 인력교육으로 품질향상 개별인정 준비사항 2개 품목 진행중

편집부 2006.02.10
2006 신년전략-서흥캅셀 양주환 대표

“해외진출의 기초를 다지겠다!” 서흥캅셀은 올해 해외시장 공략이라는 목표를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생산력이나 품질면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므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겠다는 것. 특히 유통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타 업체와 달리 OEM의 전문성을 더욱 극대화시켜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키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것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기술개발과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서흥캅셀 경영진의 계획이다. ◆ 가격효율 극대화 모색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OEM 업체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는 것이 서흥캅셀의 생각. 올해도 이러한 목표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무조건 적인 가격경쟁에 편승해 원료의 질을 낮추기 보다는 생산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생산단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일단 올해는 서흥캅셀에서 생산한 제품의 가격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저렴하고 질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일에 역량이 집중된다. ◆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시설 구축 해외시장 공략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해외 인증취득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GMP는 물론 USP 인증까지 취득해 일단 시설 및 품질의 우수성인 입증되었다고 판단, 올해는 이를 적극 활용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의 우수성을 입증할 인증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USP 인증을 앞세워 미국 OEM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 앞선 기술 이용해 해외 공략 그동안 꾸준히 공캅셀 및 오메가3, 레시틴, 비타민E 등 연질캅셀 제품을 수출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기술 제품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나노캡슐과 같은 서흥이 개발한 기술집약적 제품의 수출을 더욱 늘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담보할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을 염두한 공장신축 계획이 올해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 최상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 서흥캅셀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에 까지 손대기 시작한 OEM 업계의 엇박자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심지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유통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OEM 업체로서의 특성을 살려 최상의 파트너가 되는데 매진하겠다 것.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효율 배가가 최상의 파트너, 최고의 OEM 업체 서흥캅셀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올해도 지켜나갈 생각이다. 항목 내용 2005년 매출액 250억 2005년 매출 증감률 20% 2006년 회사 목표 생산효율 배가 2006년 매출 목표 300억 전년대비 목표 성장률 20% 2006년 주력사업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개별인정 준비사항 5개 과제 진행중

편집부 2006.02.10
고려대 기능식품 전문가과정 모집

고려대학교에서는 오는 3월에 개강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능력개발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2기는 1년 과정으로 실무중심교육으로 교육대상자는 식품관련학과 졸업자, 기능식품관련사업에 종사하는 실무진이며 교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총 28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능식품 관련제품 및 생산시설의 인허가 관리, 관련종사자의 교육 훈련 자격 등을 철저한 관리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전문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문가과정은 기능식품산업 종사자를 위해 생물, 생화학 등의 기초관련지식 / 식품화학, 식품미생물학, 식품가공학, 영양화학 등의 식품관련지식 / 대체의학, 면역학, 생리학, 독성학 등의 의학관련지식 / 식품공학, 포장공학 생명공학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또 건강기능식품법과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규격, 표시기준, 기능성표시 광고,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개별인정 등의 건강기능식품 관련지식을 총망라된다. 수료 후에는 고려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동시에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원서접수와 교부는 2월 말까지이며 고려대학교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 홈페이지(http://ffrc.korea.ac.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kuffrc@korea.ac.kr)나 팩스(02-3291-4149)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2)3290-4279(김유진).

송덕순 2006.02.08
중앙대 기능식품전문가 1기 모집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제1기 건강기능식품전문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능식품 제조 유통업체 관리자, 유기농 취급관리자, 약사, 영양사, 간호사 및 식품관련학과 졸업생, 기타 기능식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이며, 서류전형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중앙대 기능식품전문가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4시간씩 16주간 총 64시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강의내용은 △기능식품의 개발 및 평가 △기능식품 개요 및 국내외현황 △기능식품 이해를 위한 기초화학 △영양생리학 △임상 생리학 △현대인과 만성질환 △항산화개념과 면역증강 기전의 이해 등 기능식품관련 학문과 실무가 총망라된다. 수료생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및 의약식품대학원의 증서가 수여되고,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 해당분야 활동 경력과 연구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의약식품대학원 홈페이지(www.fda.cau.ac.kr)에서 다운로드받아 의약식품대학원행정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honamlee@cau.ac.kr 팩스 (02)816-7338로 접수하면 된다.

송덕순 2006.02.03
日 저온에서도 잘녹는 콜라겐 개발

일본 니치로가 저온에서도 잘 녹는 콜라겐을 개발했다. 저수온지역에 생식하는 연어껍질에서 추출하여, 15℃ 전후의 저온수에서도 잘 녹는 콜라겐 펩타이드의 정제기술을 개발한 것. 이에 따라 냉장식품·음료·화장품 등에 폭넓은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돼지껍질 등 기존의 가축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40℃정도의 고온에서만 녹는 것이 대부분으로, 제품개발에 단점이 되어 왔다. 니치로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콜라겐 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확대할 수 있는 기술로서 대량생산화를 목표하고 있다. 펩타이드는 근육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에 함유된 아미노산이 복수 결합된 상태로 체내에 흡수가 잘되는 것이 장점. 콜라겐은 피부 및 뼈, 혈관 등에 함유된 성분으로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최선례 2006.02.02
알로에베라 당뇨병 예방·개선

일본 모리에유업은 알로에베라 함유성분에 당뇨병 예방 및 개선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뇨병예비군 남성 11명에게 하루 100g씩 8주간 알로에베라를 지속 섭취토록 한 결과, 공복시 혈당이 정상범위까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알로에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식물로 화상, 외상, 설사,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 및 개선에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알로에베라는 알로에의 일종. 시험에 이용된 것은 외피를 제거한 안쪽의 엽육(葉肉)인 알로에베라겔로 식품 등에 이용되고 있다. 피험자 11명은 40∼60세로, 당뇨병 과거병력이 없고 공복시 혈당치가 110∼125㎎/dL, 글루코오스 75g 섭취시험의 2시간째 혈당치가 140∼200㎎/dL의 범위에 있는 경계형 혈당치 증례. 실험 결과 공복시 혈당은 평균 116에서 8주후에 109, 10주후에 107로 개선됐다. 당화 헤모글로빈치는 경계형이 5.4%∼6%. 피험자는 평균 5.8%이었지만, 8주후에는 5.6%, 10주후에는 5.6%로 저하했다. 또, 알로에베라겔의 8주 섭취 전후에 글루코오스 섭취시험을 실시, 30분간격으로 2시간마다 혈당치 상승곡선하면적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알로에베라섭취에 의해 혈당치상승하면적이 저하, 체내에서의 당대사능력이 높아져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시사됐다.

최선례 2006.01.31
김 추출물로 만든 기능식품 나온다

일본식 김초밥을 뜻하는 노리마끼를 만들 때 밥이나 생선을 감싸는데 사용되는 일본김 노리(nori)가 새로운 기능식품 소재로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스라엘의 노리텍 시위드 바이오테크놀로지社(NoriTech Seaweed Biotechnologies)가 바닷물을 이용해 육지에서 100% 제어·관리가 가능한 환경 속에 노리를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 따라서 노리를 품질이 균일한 상태로 대량양식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오염 위험도 배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노리텍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사실은 바다에서 채취하거나 양식되는 노리가 한해 2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 함유성분들의 표준화가 어려웠던 탓에 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라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노리텍社의 알렉스 하렐 회장은 "노리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최고의 해조류(海藻類)로 알려져 왔던 만큼 기능식품 원료로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하렐 회장은 "양식과정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특정 영양소의 노리 속 함유량을 제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전적 변형을 시도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양식을 위해 공급될 용수(用水)에 천연 영양소들을 첨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가령 특정 단백질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노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노리텍측은 이스라엘의 대표적 항구도시인 하이파 인근에 소재한 공장에서 상당량의 노리가 생산되어 기능식품을 시험제조하는데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노리텍측은 앞으로 PB(private brand) 기능식품을 발매하는 동시에 파우더 상태의 원료로도 대량생산해 기능식품업체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3년 전부터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오션 뉴트리션 캐나다社(Ocean Nutrition Canada)와 공동으로 다양한 노리 함유 기능식품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하렐 회장은 "올해 말경 관련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발매되어 나올 것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장 신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덕규 2006.01.27
日 지난해 로얄제리 수입량 약600톤

일본 재무성은 최근 2005년 10월기 수입통관통계의 확보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식품 원료 중 수입량이 전년동월대비 상회한 것은 로얄제리뿐으로, 1월∼10월 누계가 604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월에 수입된 클로렐라의 양은 88.7톤으로 한국이 49.5톤, 대만이 30.6톤, 인도네시아 8.5톤 등의 순이었다. 11월 속보치에 따른 클로렐라 수입량은 112톤으로, 한국에서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건강식품 원료 수입통관 통계치 (단위:㎏) 원료명 2005.10 수량 2004.10 수량 2005.1∼10 수량 2004.1∼10 수량 클로렐라 88,726 143,664 1,105,118 1,285,055 벌꿀 3,234,702 5,066,201 36,555,831 37,987,447 푸룬 1,167,727 1,959,584 9,168,950 14,804,967 인삼 20,585 35,536 531,361 720,797 로얄제리 99,497 55,784 604,638 563,273 크란베리, 블루베리 등 78,669 82,996 1,348,172 1,458,579

최선례 2006.01.24
2006 신년전략 - 풀무원건강생활 배종찬 대표이사

경쟁력 있는 시판상품 확대 풀무원건강생활은 2006년 사업전략의 핵심을 파트너의 사업가 시스템 정착 지원강화와 마케팅 혁신으로 잡았다. 올해에는 환경변화로는 웰빙, 로하스(LOHAS)트렌드의 확대, 대기업 시장진출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 방판의 안정적 성장 및 다양한 채녈의 활성화, 기술력 우위업체 중심의 시장 재편을 예상하고 있다. ◆ 사업가 모델 정착강화 그린체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사업가 모델 정착을 강화할 방침인데 이를 위해 △지점 대형화 △고생산성 판매원 육성 △지역적 균형성을 고려한 지점 네트워크 구성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 △핵심 고객확보 및 CRM 체계 정비 △대표 상품의 육성화 관리 강화 △고객 개척 및 바른 식생활 전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친다. ◆ 네츄럴하우스 시판상품확대 건강식품 시판을 담당하는 브랜드인 내츄럴하우스에서는 2006년 전략방향으로 △NHO 가맹점 사업 진입 및 정착 △가맹사업 핵심역량강화에 주력한다. 가맹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점포개발 교육 및 IT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네츄럴하우스는 경쟁력 있는 시판상품의 확대를 통해 매출증진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감마리놀렌산등 주력제품군 선정 올해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 주력제품으로 여성건강제품인 로젠빈감마리놀렌산과 동충하초 프라임을 선정했다. 로젠빈감마리놀렌산은 이소플라본, 가리비 칼슘을 주원로호한 여성전문제품으로 갱년기 증상은 물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로젠빈 감마리놀렌산은 연간 100억대 이상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가리비칼슘을 사용, 글루타치온 효모, 디알파토코페롤, 소맥배아유 비타민 등을 보강했다. 동충하초 프라임은 2종의 동충하초에 진피, 황기, 오미자 등 6가지 한방원료와 40가지 과채발효 발효 추출물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동충하초 제품으로는 최초로 ‘눈꽃 동충하초’와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를 함유해 동충하초간의 유용성분을 조화시킨 고품질 제품이다. 액상 파우치 제품으로 섭취가 간편하게 했다. ◆ 1200억 매출 목표 지난해 800억 매출을 달성한 풀무원생활건강은 올해 전년대비 1200억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방문판매 유통을 집중해 가맹 사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예정 신제품으로는 코엔자임Q10과, 항당뇨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개별인정 신청을 준비하는 제품으로 동충하초관련제품을 비롯해, 혈관계, 면역계 기능성을 표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집중한다.

편집부 2006.01.20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