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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초컬릿 기능성 심포지엄 개최한국 카카오·초콜릿 기술협의회(회장: 변유량 연세대 교수)는 학국산업식품공학회 (회장:노상하 서울대 교수)는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 까지 삼성동 COEX 태형양 홀에서 “카카오·초콜릿의 건강 기능성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콜릿의 주원료로 널리 알려진 카카오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생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한국 카카오·초콜릿 기술협의회 국내 초콜릿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 메이저 제과사 4사와 식품관련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모여서 만든 사단법인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한국카카오초콜릿기술협의회 심포지엄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안봉전 교수가 “카카오 폴리페놀의 생리활성 효과 와 화장품 소재화 활용”이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총 5개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활발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문의: 02) 365-8826 / 010-9979-8177감성균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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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딸기 하루 8개면 "거침없이 하이킥"날려버려~ 딸기를 빈번히 섭취하면 반갑지 않은 겨울손님으로 손꼽히는 감기도 멀찌감치 차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와 때마침 본격적인 감기·인플루엔자 시즌을 앞두고 눈길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분교(UCLA) 부속 휴먼뉴트리션센터의 나빈드라 시램 박사팀이 한 헬스뉴스 전문사이트를 통해 13일 공개한 것이다. 시램 박사는 현재 미국 전체 딸기 수요량의 87%를 공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州 딸기 재배업자들의 이익단체인 캘리포니아 딸기위원회(CSC)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던 장본인이다. 이와 관련,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경우 한해 평균 6~12회, 성인들도 4회에 걸쳐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형편이다.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방식을 최상의 감기 예방법 가운데 하나로 손꼽고 있는 가운데 딸기의 효과에 상당히 주목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만큼 딸기가 각종 영양소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데다 당분 함유량이 낮고, 비타민C 수치의 경우 오히려 오렌지보다 높은 과일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 시램 박사는 "웬만한 크기의 딸기 8개에는 비타민C 84㎎이 함유되어 있어 1일 섭취권고량을 거뜬히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 오렌지를 찾고 있지만, 딸기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타민C를 다량 섭취할 경우 감기 감염횟수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감기에 걸리더라도 증상의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고, 발병일수 또한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딸기의 경우 각종 항산화 성분들과 함께 섬유질, 칼륨, 엽산 등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고, 당분 함유량은 개당 7g 정도로 낮은 편이어서 감기를 예방하는 건강한 먹거리로 손꼽을만하다고 시램 박사는 덧붙였다. 한편 캘리포니아州 식품농업청에 따르면 올해 딸기 수확량은 22억 파운드에 달해 지난해보다 8%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가을·겨울철을 겨냥한 신품종의 공급도 줄을 이을 전망으로 있다.이덕규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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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DPA·SDA 고농도화기술 확립일본의 비젠(備前)화성은 오메가－3계 지방산의 일종인 DPA(도코사펜타엔산)와 SDA(스테아드린산)의 고농도화 기술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 오메가-3계 지방산 DPAD와 SDA는 세계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소재이지만, DHA나 EPA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작용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는 DPA와 SDA는 시약레벨의 양밖에 제공할 수 없어 동물시험용으로 필요한 농도와 양의 DPA, SDA의 고농도품이 제공되지 않았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젠화성은 이들 고농도품을 동물실험에 사용가능한 범위에서의 가격, 수량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고농도화기술을 확립하고, DPA, SDA를 각각 90%정도까지 농축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향후 두 소재의 고농도품을 연구기관에 제공하여 소재의 인지도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최선례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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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화장품, 염료제 관련 특허 획득기린화장품이 최근 염료의 모발 침투 촉진 기능을 통해 1분만에 염색 색상이 발현되면서도 모발 및 두피 보호를 도모하는 특수 조성물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기술의 효과는 모발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특수 물질을 사용, 모발의 팽윤을 유도하고 염색조가 모표피(큐티클층)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염색속도를 1분으로 단축, 따라서 염료가 깊숙이 고르게 침투함으로써 염색 색상이 고르며, 염색유지 기간이 일반 염색약에 비해 1.5배 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함유된 알로에베라겔, 세라마이드, 인모 케라틴 등의 복합효과로 염색과정에서 모발 및 두피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 특허획득으로 1분용 속성 염색약 기술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박병우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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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식품이 좋은 의사 이야기 <3>보건의료시장 기능식품의 위상은? 자연건강법의 핵심문화로 자리 잡을 것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이 기능식품을 약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의사들조차도 기능성식품을 사이비약정도로 생각하며 평가 절하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의료전문가 집단에서 일반소비자들까지 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의학이 발달한 서구에서는 천연물에 대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식품의 사회적 위상도 높은 편이다. 이미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병들이 편식, 과식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알려져 있다.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통해 생체조절기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곧 질병의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보고 있다. 또 기능식품은 항상성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국가주도로 대체의학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2002년 4월에 미국식품건강협회(ACSH)를 통해 기능식품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의 수준을 매우 강력(very strong), 강력(strong), 중간(moderate), 미약내지 중간(weak or moderate), 미약(weak)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일본역시 1980년부터 현대적 개념의 기능식품을 도입해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다. 이런 선진국에 비해 비록 출발은 매우 늦었지만 2004년 1월 건강기능식품법이 도입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역시 기능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임상시험자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식약청 주도로 실시된 재평가 작업은 고시형기능성식품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주도하에 6개 의학대학에 임상시험센터가 개설되어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점, 건강기능식품 연구를 위한 산학 연구센터가 하나, 둘 설립되어 기능성식품의 연구 및 제품개발, 인재양성, 임상시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차별화 없는 제품의 난립이나 몇몇 대형 OEM업체가 생산을 독식하는 시장구조 등은 극복해야할 요소로 판단된다. 기능성식품의 판매량에만 몰두하는 행태를 버리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지속적인 발전의 길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국민의 30%이상에서 항산화제를 섭취할 정도로 기능식품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또 정통의학과 대체의학을 병행하며 진료하는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천연물들이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새로운 측면에서 기능식품을 평가해야할 때가 됐다. 정통의학인 현대의학에 의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도 중요하겠지만, 기능성식품의 적절한 섭취로 미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자연건강법이 미래 보건의료환경이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건강법의 핵심인 기능식품은 서서히 문화로 자리잡아갈 것이 확실하다.편집부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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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10 기능식품 새트렌드 된다”응용약물학회는 지난 10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기능식품 소재 개발동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재인 CoQ10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중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진약품 발효연구부장인 서정우 박사는 “CoQ10소재로 국내에서 큰 시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제하고 “항산화제 시장을 타겟으로 기능식품으로 허가 받는다면 안전성이 뛰어난 소재로 시장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박사는 “발효방법에 의한 생산에서 적당한 균주선택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발혔다. 하지만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대한 부분을 향후에 동물시험과 인체시험을 통해 더 규명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의약연구소 소장인 최수진 박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합성법 개발에 성공한 대웅 CoQ10은 순도가 99%이상으로 안정성이 높아 산업화에 장점이 많은 소재”라며 “각종 독성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보 됐다”고 강조했다. 또 “대웅CoQ10이 종주국이었던 일본을 비롯해 지금까지 15개국가 60여개 회사에 수출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CoQ10이 기능식품으로 허가되어 기능식품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CoQ10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제제연구와 원료에서 제품으로 마케팅 방향에 전환 등 의견도 제시했다. 식약청 기능식품규격팀 박경식연구사는 개별인정 원료소재에 대한 심사원칙과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에 앞서 전인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능식품 소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관련 시장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의약품보다 유용성이 있으며 기능식품 개발과 이해에 관심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송덕순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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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 돼지? 기능식품 섭취하면 다 되지~오늘날 미국사람들은 살을 빼고자 할 때 약물을 복용하기보다 기능식품 섭취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코네티컷대학 부설 조사연구분석센터(CSRA)가 세계 2위의 메이저 제약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도출된 결론이다. CSRA는 펜실베이니아대학 체중감소센터의 협조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총 3,500여명의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444명이 과거 체중감소를 위해 최소한 3일 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4%(이하 중복응답 포함)가 기능식품을 섭취했다고 응답해 15%에 그친 처방약 복용경험자 비율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주목됐다. 이에 따라 기능식품 및 허벌제품의 섭취는 운동(90%)과 다이어트(72%)에 이어 과거에 살을 빼기 위해 시도했던 경험이 있는 방법으로 약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0%가 "체중감소와 관련해 의사에게 상담을 구한 적이 전혀 없다"는 반응을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앞으로 체중감소 문제로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이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 및 그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가령 전체 응답자의 64%가 "아직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기능식품 라벨에 부작용 발생 가능성 등이 기재되어야 한다"고 답변했을 정도라는 것이다. 한편 최근들어 미국에서는 체중감소를 위해 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약물을 복용하는 방식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결론의 도출은 미뤄진 채 논란이 양극화하는 조짐까지 눈에 띄고 있을 정도라는 것. 이와 관련,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65%가 과다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과다체중과 비만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주요한 발병원인으로 손곱히고 있는 형편이다.이덕규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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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 돼지? 기능식품 섭취하면 다 되지~오늘날 미국사람들은 살을 빼고자 할 때 약물을 복용하기보다 기능식품 섭취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코네티컷대학 부설 조사연구분석센터(CSRA)가 세계 2위의 메이저 제약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도출된 결론이다. CSRA는 펜실베이니아대학 체중감소센터의 협조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총 3,500여명의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444명이 과거 체중감소를 위해 최소한 3일 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4%(이하 중복응답 포함)가 기능식품을 섭취했다고 응답해 15%에 그친 처방약 복용경험자 비율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주목됐다. 이에 따라 기능식품 및 허벌제품의 섭취는 운동(90%)과 다이어트(72%)에 이어 과거에 살을 빼기 위해 시도했던 경험이 있는 방법으로 약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0%가 "체중감소와 관련해 의사에게 상담을 구한 적이 전혀 없다"는 반응을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반면 "앞으로 체중감소 문제로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이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 및 그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가령 전체 응답자의 64%가 "아직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기능식품 라벨에 부작용 발생 가능성 등이 기재되어야 한다"고 답변했을 정도라는 것이다. 한편 최근들어 미국에서는 체중감소를 위해 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약물을 복용하는 방식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결론의 도출은 미뤄진 채 논란이 양극화하는 조짐까지 눈에 띄고 있을 정도라는 것. 이와 관련,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65%가 과다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과다체중과 비만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주요한 발병원인으로 손곱히고 있는 형편이다.이덕규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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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킨 의약품으로 FDA 승인받아녹차의 유효성분 카테킨이 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일본의 미쯔이농림이 개발한 고순도 茶카테킨을 원료로 한 외용 피부병제가 최근 美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으로 승인을 받은 것. 미국에서는 한방제 등 식물성분유래의 약은 승인되지 않고 있어, 이번 승인된 카테킨제는 미국의 식물유래 의약품 1호가 된다. 높은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테킨은 이번 승인으로 인해 그 효과를 증명받은 셈. 승인을 받은 외용제는 제제화 및 임상시험을 담당한 독일의 벤처 메디진이 내년도 하반기쯤에 바이러스성피부용제로 발매하게 된다. 미쯔이농림은 美자회사를 통해 차잎에서 추출한 고순도카테킨 원료를 공급한다. 또, 이를 계기로 카테킨약의 자사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의약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최선례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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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슝슝한 골다공증 남성 증가 일로여성 질병으로 알려진 골다공증이 최근 남성에서 증가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제8회 일본골다공증학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의 예후는 여성보다도 나쁘며, 연간 25,000명 정도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은 골다공증 면학조사로서,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인 대퇴골 경부 골절에 관해 1987년부터 5년마다 전국조사를 실시해 왔다. 2002년에 실시된 후생노동 과학연구반의 조사에 따르면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은 118,000명으로 과거 3회의 조사결과보다 신규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는 25,300명의 남성이 새롭게 대퇴부 경부 골절을 일으킨 것으로 15년전에 비하면 2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또 조사결과를 기초로, 골다공증과 관련된 골절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척추 추체골절에 대해 와카야마현의 40∼79세의 각 연령대 50명씩 400명을 뢴트겐 촬영을 했다. 일본골대사학회의 진단기준을 판정법으로 척추추체골절의 유병율을 성별, 연령별로 본 결과, 40∼49세에서 남성 4%, 여성 2%, 50∼59세에서 남성 15%, 여성 10%, 60∼69세 남성 22%, 여성 14%로 6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한편 70∼79세는 남성 18%, 여성 45%로 여성이 고령화 될수록 척추추체골절의 유병율이 급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선례 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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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빈번한 섭취로 전립선암 43% ↓연어, 청어, 고등어 등 어유(魚油)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생선류를 자주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을 크게 낮추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임이 다시 한번 유력하게 입증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마리아 헤델린 박사팀은 "생선에 풍부히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의 영향에 더해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면서 발암 억제효과로 귀결된 것이라 사료된다"며 1일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스웨덴의 경우 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전립선암이 가장 다빈도 암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게다가 실험실내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발암 억제에 나타내는 효과가 시사되어 왔지만, 실제로 사람들에게서 오메가-3 지방산이 발휘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최종적인 결론이 도출되어 나오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 같은 현실적 갭이 눈에 띄는 이유를 해당국가 국민들의 식습관 차이에서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령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은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 비해 생선 섭취량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어류에는 아이코사펜타엔산(EPA; eicosapentaenoic acid)과 도코사헥사엔산(DHA; docosahexaenoic acid) 등의 오메가-3 지방산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편 헤델린 박사팀은 식품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발암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1,500명의 남성들을 충원해 조사한 뒤 확보된 자료를 건강한 남성그룹과 비교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연어를 주 1회 이상 섭취해 왔던 것으로 조사된 남성들의 경우 평소 연어를 입에 대지 않았던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43%나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유전적 요인들이 전립선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피험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특정한 COX-2 유전자 변이가 나타난 피험자들에게서 오메가-3 지방산 섭취에 따른 효과가 더욱 주목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났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특정 COX-2 유전자 변이가 눈에 띄면서 연어를 주 1회 이상 섭취한 그룹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이 72%까지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오메가-3 지방산에서 추출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은 항염증·항암작용을 발휘한 반면 오메가-6 지방산에서 추출된 프로스타글란딘은 오히려 정반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헤델린 박사는 "이 유전자 변이가 전체 남성들 가운데 40% 정도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유형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이덕규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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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자연의학 심포지엄 - 프로폴리스·벌꿀의 과학적 재조명국산 프로폴리스 고품질 원료화 가능 해외 제품에 비해 기능성 뛰어나 “국산 프로폴리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10월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6회 자연의학 심포지엄은 국산 프로폴리스의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 프로폴리스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가 자세히 발표되었음은 물론 그 결과를 통해 국산 프로폴리스가 브라질이나 중국산보다 기능성면에서 우수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 특히 항산화 기능에 대한 측면에서는 국산 프로폴리스의 우수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와 국립중앙과학관, 양봉농협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로폴리스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물론 양봉농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국산 꿀의 경쟁력이 나날이 약화되고 FTA 등 외부적 위협요인도 산재해 있는 현 상황에서 프로폴리스는 양봉농가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유해균 억제 효과 입증 서울프로폴리스 허용갑 연구소장 서울프로폴리스의 허용갑 연구소장은 이날 프로폴리스의 항균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은 전국 각지에서 채취한 18종류의 프로폴리스 원괴를 통해 추출한 시료를 원형 종이에 적신 후 세균을 배양한 페트리접시에 이를 올려 배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시료는 에탄올로 추출한 EEP 형태와 수용성 원료인 WEEP 형태로 각각 추출했으며 세균은 Candida albicans,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subsp. aureus,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등 5종을 사용했다. 실험결과 대부분 케이스에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클리어존이 형성되어 프로폴리스가 유해균을 억제하는 물질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이한 점은 각각 케이스에서 EEP 형태보다는 WEEP 형태의 시료에서 클리어 존이 더 크고 선명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허용갑 소장은 “본 연구는 항균제로서 프로폴리스의 가치를 입증해 주는 것”이라며 “향후 좀더 자세한 연구를 통해 프롤폴리스의 기능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산 프로폴리스 상업성 높일 수 있어 한국원자력연구소 조성기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소 조성기 박사는 국산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를 브라질, 중국산과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프로폴리스 원괴에 있어서 세계적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 중국의 것과 국산을 비교하여 우리 프로폴리스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조 박사는 전국에서 수집한 18종류의 프로폴리스 중 가장 활성이 좋을 것으로 판명되는 2개의 샘플을 대표로하고 여기에 브라질, 중국산을 추가하여 총 4개의 시료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항산화에 초점을 맞춘 시험관 시험과 동물실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험관 시험에서는 △DPPH 라디칼 소거활성 △Superoxide anion 라디칼 소거활성 △시험관내 지질과산화 억제활성 △시험관내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방어효과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서는 국산 프로폴리스 시료가 7.8과 8.1의 IC50을 각각 기록한 반면 브라질산은 19.1, 중국산은 16.2를 기록해 국산이 우수했다. Superoxide anion 라디칼 소거활성 역시 국산은 35.2와 38.4의 IC50 수치가 나타났으나 브라질산은 63.8, 중국산은 47.8로 나타났다. 시험관내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에서는 브라질산이 4.1로 약간 높았으며 국산과 중국산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동물 실험은 △간 조직내 MDA(malondialdehyde) 경감효과 △혈장내 MDA 경감효과 △혈장내 GSH(glutathione) 농도 증가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물실험에서는 3가지 모두 국산 프로폴리스의 기능성이 브라질산이나 중국산보다 높게 나왔다. 조성기 박사는 “국산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활성이 산지별로 크게 차이가 가장 높았던 2종의 경우는 외국 것 보다 뛰어남이 입증됐다”며 “프로폴리스 원괴의 생산관리가 조금만 과학화되고 현대화된다면 국산 프로폴리스의 상업성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항산화 관련 인체시험 결과 긍정적 울산대의대 진영수 교수 울산의대 진영수 교수가 진행한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프로폴리스 섭취가 운동으로 유발된 산화적 손상 및 면역싸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 논문 발표는 그동안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인체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받았다. 진 교수는 우선 쥐의 각막염, 여성질염, 남성의 정충 DNA 손상 감소 등에 프로폴리스를 이용했던 논문들을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실험은 30~50대의 질병이 없는 사람 중 최근 6개월 이내에 약물이나 항산화 보충제를 먹지 않고 주당 3회, 1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없었던 사람 40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법으로 실시됐다. 피험자들은 우선 AT110% 시점에 도달한 후 지칠 때까지 운동을 했고 이후 30분과 90분후 시점에서 정맥혈을 채취했다. 이후 프로폴리스 혹은 위약을 2주간 일평균 990㎎씩 복용했으며, 2주 후에는 다시 AT110% 수준의 운동을 한 후 30분과 90분에 정맥혈을 채취했다. 채취한 정맥혈로 △혈장의 총항산화능(TAS) △혈장내 MDA 측정 △혈액내 싸이토카인 측정이 이루어졌다. 진 교수는 실험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프로폴리스 처치군에서 MDA가 낮아지고 TAS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러한 결과를 볼때 프로폴리스가 항산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 강도가 산화적 손상을 유발할만한 충분한 강도가 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다”며 “추후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좀더 명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가축 항생제 등으로 이용 가능 강원대 권명상 교수 이어 진행된 발표에서는 강원대 권명상 교수가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가축의 천연항생물질 개발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송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을 소개하며 프로폴리스가 항생제는 아니지만 항균작용을 하는 프로폴리스 내의 프라보노이드 들이 이와 같은 약리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이나 양식업에 이용되는 항생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이라 프로폴리스를 항생제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경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편집부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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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영양과 건강펙틴(Pectin) 음식물의 흡수 속도를 저하시키므로 당뇨 환자에 좋다. 중금속, 독소도 흡착시켜 제거한다. 심장병, 담석 등을 예방한다. 사과, 당근, 바나나, 양배추, 귤과 식물에 많다. 섬유질 복합제 여러 섬유질을 섞어 효율적인 섬유질 복합제를 만들 수 있다. 추천할 만한 것은 다음 2 가지이다. * Aerobic bulk cleanse(ABC) : 차전자 껍질, 감초, 히비스커스(hibiscus)를 함유한 품질 좋은 섬유질 원이다. 알로에 베라 쥬스와 과일 쥬스를 반씩 섞어 만든 쥬스와 같이 복용하면 좋다. 반드시 공복에 복용한다. 대장을 깨끗하게 하고 설사와 변비에 좋다. * A.M/P.M. Ultimate Cleanse : 검(gum),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펙틴, 목질소, 약용식물(herbs) 등의 복합제이며, 혈액과 소화기관을 깨끗하게 한다. 5-하이드록실-L-트립토판(5-Hydroxyl-L-tryptophan; 5-HTP) 트립토판으로부터 생합성이 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의 구성성분이다. 서아프리카의 griffonia(Griffonia simplicifolia)라는 식물에서 얻어지며 체중감소, 불면증, 우울증 치료 등에 쓰인다. 5-HTP는 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L-트립토판의 대체물질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탄수화물 식품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에 300 ㎎이상 복용을 피하고, 복용 시 3달에 한 번 정도는 백혈구수치를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Natural Balance 사의 HTP.Calm이라는 제품이 우울증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마늘(Galic) 성서나 고대 그리스, 바빌로니아, 로마, 이집트에서도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고, 피라미드를 건설했던 노동자들도 힘과 끈기를 위해서 마늘을 먹었을 정도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마늘 속에 들어있는 성분 중의 하나인 methyl allyl trisulfide(MAT)는 혈관 벽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낮춘다.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심장 마비를 예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며, 천연 항생물질이다. 마늘은 아미노산 유도체인 allium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알리나제(allinase)에 의해 알리신(allicin)으로 전환된다. 알리신의 항균 작용은 페니실린의 1%정도이다. 항균뿐 아니라 칸디다, 무좀, 질염 등에도 효과가 있어 항진균 작용도 있다. 열, 수포, 음부의 포진, 감기, 수두, 독감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심장과 대장에도 좋다. 관절염, 칸디다증, 순환기계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마늘의 대체품은 Wakunaga of America Company의 kyolic으로, 이 제품은 냄새를 제거한 마늘 추출물로서 다양한 제형이 있다. 은행나무(Ginkgo biloba) 중국에서 관상용 나무로 재배된 은행나무는 현재 전 세계의 온난한 지역에서 재배된다. 은행나무 잎에서의 추출액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약초 제품이다. 은행나무잎 추출액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인체의 각 기관에 원활한 산소공급을 강화한다. 기억력 감퇴와 통증을 완화시킨다.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혈압 강하, 혈전 방지, 이명, 현기증, 발기부전 등에 효과가 좋아 현재 만능 식물로 인식되고 있다. 인삼(Ginseng) 인삼은 피로할 때나 허약할 때 강장제로서 동양에선 오래 전부터 쓰여 왔던 식물이다. 인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시베리아 인삼(Siberian ginseng, Eleuthero coccus senticosus), 미국 인삼(Panax quinquifolium), 한국?중국 인삼(Panax ginseng), 일본 인삼(Panax japonica) 등으로 이 중에서 한국?중국 인삼이 가장 널리 쓰이는 종이다. 인삼에는 13가지의 triterpenoid saponins인 ginsenoside가 함유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성분은 panacaene, beta-elemene, panaxinol, 비타민B1, B2, B3 및 B5, 비오틴, 콜린, 무기질, 소량의 게르마늄, 플라보노이드, 저분자량의 전분, 펙틴 등이다. 미국 인디언들도 예로부터 위나 기관지 질환, 천식, 인후통이 있을 때 인삼을 써왔다.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인삼이 정신활동 뿐만 아니라 육체 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분비선, 성선의 기능을 강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인삼은 근육 운동의 에너지원으로서 지방산의 이용을 증가시킴으로써 글리코겐 절약 작용이 있어 피로회복에 쓰인다. 또한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인체 내의 모든 조직을 정상화시킨다. 소량의 인삼은 혈압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인삼은 혈압을 낮추고,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효과가 좋다. Cortisol은 인슐린에 길항한다. 저혈당 환자는 다량의 인삼 복용을 피해야 한다. 비록 보고된 부작용이 없다 하더라도, 인삼을 장기간 다량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삼을 이용한 제품은 여러 가지 형태가 시판되고 있는데, 어느 것이든 설탕이나 색상이 첨가되면 안 되며, 순수한 것이어야 한다. Wakunaga of America Company에서는 좋은 품질의 한국과 시베리아 인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글루코사민(Glucosamine) 단당류인 포도당과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이 결합한 형태의 아미노당(amino sugar)으로 분류된다. 다른 당류와 달리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생체 구성성분이 된다. 손톱, 인대, 피부, 안구, 뼈, 심혈관 등의 구성성분이 되며 소화, 호흡, 비뇨기관의 점액분비에 관여한다. 글루코사민 황산염(glucosamine sulfate)의 형태로 제재되며, 천식, 활액낭염, 칸디다증, 질염, 식품 알레르기, 각종 피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관리자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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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둥굴레는 중국이 원산지인 백합과의 다년초로 황정(黃精)·진황정(眞黃精)이라고도 부른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지며,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지며,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약효성분이 함유된 것은 뿌리줄기로서, 이를 캐내어 씻어 찌거나 삶은 후 건조시킨 것이 한방약으로 이용된다. 한방에서는 주로 보기제(補氣劑)로서 사용되는데, 한방에서 기(氣)란 특히 소화기계와 호흡기계의 생리적 기능을 말하며, 이 기능이 저하되어 약해지거나 만성화되었을 때에 보기제를 사용한다. 둥굴레의 주성분은 점액다당질이며, 약용성분으로는 카르본산, 호모세린, 아스파라긴산 등이 함유되고 있어 ①항산균에 의한 억제작용(결핵균 및 티푸스균에 유효) ②진균(백선균 등)에 대한 억제작용 ③혈압강하작용 ④통풍에 대한 개선 등의 효과가 실험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 따르면 결핵에 걸린 마우스에서 뚜렷한 항균효과 및 건강상태의 확실한 개선이 확인됐으며, 토기의 죽상동맥경화도 예방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밖에 동물의 혈압을 내리고, 아드레날린(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압상승, 심박항진, 혈당상승 등의 생리작용이 있다)에 의한 고혈당을 억제하고 간세포에서의 지방축적도 방지하는 것이 확인됐다. 고대 한방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투병으로 쇠약해진 체력을 부활시키고, 병후의 식욕부진, 권태감, 근골의 쇄약 등을 보충하고, 정력을 높이며, 산후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왔다. 폐결핵과 같은 소모성환자에서는 둥굴레 엑스가 좋다. 엑스는 건조시킨 둥글레에 5배량의 물을 넣고 24시간 달인 후 여과시킨 액을 저어가면서 농축시켜 사용한다. 또, 무좀 등 진균증에는 분쇄한 둥글레를 알코올에 1∼2시간 담근 후 가열하여 알코올을 증발시키고 3배량의 물을 넣어 여과시킨 후 끈끈해질 때까지 불에 졸인 것을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소화불량 및 습담(濕痰)이 있는 사람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둥굴레차가 시판되고 있다.관리자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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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식품이 좋은 의사 이야기 <2>선진국 오래전부터 체계적 연구 꾸준히 진행 인류역사 이래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은 인류의 공통된 희망이다. 대체의학이라 불리는 비주류 의학은 이러한 인류의 희망을 담고 차근차근 발전해왔다. 양의학과 한의학이라는 정통의학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달려왔지만 비 정통의학으로 분류되어온 대체의학 역시 인류역사와 함께해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대체의학은 정통의학이 발달한 선진국에서 먼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무리 발달된 현대의학이라 할지라도 병을 예방하고 궁극적인 건강을 제공하지는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대체적인 치료요법(대체요법)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인간을 정신과 육체로 이루어진 고차원적 결정체로 인식하고 두가지의 조화를 가장 바람직한 상태로 바라보는 철학적인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대체의학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요인이다. 인체를 사물로만 인식하는 현대의학에 대한 반발로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모두 다스리는 인간적인 치료방법을 갈구하고 있는 것이다. 근래에 국내에서도 대체의학에 관심 있는 의사들이 모여 몇 개의 대체의학학회를 결성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정통 서양의학에 익숙한 많은 의사들은 대체의학에 대해 배타적인 경우가 많고 이를 인정하려하지 않으려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하지만 선진국의 예를 보면 대체의학이 무조건 배척해야 할 비과학적 산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례로 우리보다 의학이 발달된 미국에서는 벌써 1990년대부터 미국의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대체의학에 대한 활성화가 시작됐다. 1992년에는 미국국립보건원내에 대체의학전문과를 만들었고, 1998년에는 다시 NCCAM(National Centers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로 개편된 기구를 만들어 대체의학의 연구와 그 실질적 적용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을 국가가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과대학의 약 70%이상에서 대체의학 과목을 정규 혹은 선택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대체요법에는 식이요법, 영양요법, 동중요법, 자연요법, 수치료, 광선치료, 절식요법, 고열요법, 생약요법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그 결과 대체요법을 심도있게 공부한 자연요법치료사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대체요법을 수용하여 치료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실 정통의학에만 익숙해져 있는 필자에게는 이러한 대체요법이 낯설게 느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벌써 수십년 전부터 미국 등 선진국이 연구해 오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무조건 배척해야 될 부분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진다. 오히려 현대의학의 과학적 검층체계를 활용하여 대체요법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방법을 병행하는 열린 마음 자세로 건강에 대한 통합의학이 이루어져야하는 것이 시대적인 흐름이라 생각된다. 20~30년 전부터 시행된 영양요법이 21세기 항노화의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의학에 관심이 집중될수록 기능식품에 대한 연구와 과학적 검증이 더울 활발해 질 것이고 이는 결국 기능식품을 대체의학의 한분야로 인정받게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편집부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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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다각화 '혈압계' 인기..11월 이벤트 '눈길'약국의 차별화 서비스 품목으로 자가측정 혈압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자가측정혈압기기가 단골고객들을 위한 순수 서비스차원의 아이템인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약국용 혈압계 전문회사 네오메디칼(대표 이상돈)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약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겨울철은 혈압관리가 필요한 시즌인 만큼 11월 한달 동안 설치를 희망하는 약국은 자사에 신청 시 혈압계를 무료로 설치하고, 약국은 손님들에게 혈압서비스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따르면 갈수록 높아지는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겨울철 건강체크의 첫 번째인 혈압체크로 단골고객들에게 건강을 서비스 하여 단골 약국의 이미지 상승 효과 및 단골고객 건강예방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02)374-5056.5076, (www.neomedical.co.kr)감성균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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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다각화 '혈압계' 인기..11월 이벤트 '눈길'
네오메디칼, 단골고객 혈압측정 서비스
- 감성균 기자
- 입력 2006.11.01 수정
약국의 차별화 서비스 품목으로 자가측정 혈압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자가측정혈압기기가 단골고객들을 위한 순수 서비스차원의 아이템인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약국용 혈압계 전문회사 네오메디칼(대표 이상돈)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약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겨울철은 혈압관리가 필요한 시즌인 만큼 11월 한달 동안 설치를 희망하는 약국은 자사에 신청 시 혈압계를 무료로 설치하고, 약국은 손님들에게 혈압서비스를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따르면 갈수록 높아지는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겨울철 건강체크의 첫 번째인 혈압체크로 단골고객들에게 건강을 서비스 하여 단골 약국의 이미지 상승 효과 및 단골고객 건강예방에도 도움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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