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충북대, 기능성화장품 개발 법인 설립
'셀트리온 바이오연구원’ 공동 운영…10월 31일 업무협약식
입력 2017.10.31 19:27 수정 2017.10.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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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회장 서정진)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5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셀트리온과 충북대 양 기관의 독립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 개발 법인 설립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조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제품 개발 법인과 기능성화장품 개발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관할하는 ‘셀트리온 바이오연구원’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를 실용화 개발하기 위해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교육·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및 학생 현장실습을 통해 직원과 학생의 역량강화 지원에 상호 협력하고 학술정보 및 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지원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측은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공동대표 기우성 사장, 셀트리온 제약 서정수 사장, 셀트리온 생명공학 2연구소장 장신재 수석부사장, 셀트리온 화학연구소 대표 박영준 부사장 등이 참석하고, 충북대학교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단과대학학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앞으로 셀트리온은 충북대학교의 훌륭한 바이오 인적 물적 자원을 발판으로 충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법인을 세워 바이오 제약 관련 기업을 세워 충북지역이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의 거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여표 총장은 “대한민국 약학기술의 발전,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등 셀트리온은 충북대학교 뿐아니라 지역 사회 나아가 국가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와 셀트리온이 함께 국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오창에 자회사 셀트리온 제약을 둔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국내 제약업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한 회사다.

서정진 회장은 샐러리맨에서 셀트리온그룹 총수로 발돋움한 벤쳐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을 지난 2002년 설립해 국내 바이오엽계의 선두주자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을 확장해 투자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흥행에 성공하고, 셀트리온이 직접 런칭한 화장품 ‘스킨큐어’가 국내에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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