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장품산업 명운 짊어진 새 얼굴들
주요 기업 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변화·혁신 이끄는 조타수 역할
입력 2016.01.06 17:42 수정 2016.01.07 13: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기업에서 임원은 ‘별’로 불린다. ‘별’은 시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 앞장 선다. 올해 주요 화장품기업의 CEO들은 내수 시장의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줄 ‘장군’들을 선택했다.


LG생활건강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LG생활건강은 LG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여성 부사장을 발탁했다. 이정애 신임 부사장은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을 거쳐 퍼스널케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활용품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외 다양한 M&A에 참여한 김재홍 신임 전무가 사업혁신을 총괄한다. 안정적으로 생산 현장을 이끌어온 이상범 신임 전무는 생산총괄을 맡는다. LG상사에서 CFO를 담당한 허성 부사장은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겨 CFO를 맡는다.

 

이와함께 LG생활건강은 5개 사업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화장품 사업은 프리미엄 코스메틱스(Premium Cosmetics)와 럭셔리 코스메틱스(Luxury Cosmetics)로 나뉘었다. 브랜드 혁신을 통한 재도약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코스메틱스 사업부장에는 사업경험이 풍부한 배정태 부사장이, 럭셔리 코스메틱스에는 이정애 신임 부사장이 럭셔리 코스메틱스 사업부장을 담당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부장의 평균연령은 49세로 2015년의 55세보다 젊어졌다. 신임 사업부장의 평균연령은 46세로 대폭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월 1일자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 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민전 프리미엄 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 유니트(Unit)장을 맡는다.  SCM 부문 강병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같은 포석은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지난 2014년 2월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된 채양선 부사장과 마케팅전략팀 김난희 상무는 물러났다. 채양선 부사장은 로레알과 기아자동차에서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백정기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고문으로 한발 물러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조직도 개편했다. 직속으로 운영하던 마케팅전략 유니트를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시켰다. 철저한 현장·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와 브랜드 간 전략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니스프리는 사업과 조직 확장에 따라 사업지원 디비전(Division)을 신설해 인사, 재무, 총무 기능의 통합을 통해 지원 기능의 전문 역량 육성 및 글로벌 통합 지원 강화를 도모했다.

 

홍보조직은 홍보 디비전, 대외협력디비전을 통합한 그룹홍보유니트로 운영된다. 부문장은 올해 승진한 김정호 전무가 이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부문의 영업과 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마케팅본부를 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로 분리했고, 글로벌 기업의 품질대응을 위해 품질혁신팀이 신설됐다.

 

기술연구원은 신제형·신유형 연구를 관장하는 C&I Lab과 생명과학연구소 개량신약팀이 신설됐다. 본격적인 통합기술원 체제 가동을 앞두고 기술연구원의 세분화를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색조화장품연구소에는 고승용 전무를 영입했다. 고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연구팀장, 마린코스메틱 기술연구소장을 지낸 후 케이에스펄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정태화 상무 외 6명이 승진해 장기근속 연구원의 임원 승진으로 한국콜마만의 차별화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8월 한국콜마는 20년간 불교방송국 기자로 재직하고, 경기도청 홍보총괄을 담당한 김봉조 홍보이사를 영입했고, 홍보실 내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마케팅본부 전무에 오세한 토니모리 전 대표를 영입했다. 오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에서 25년 간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코스맥스바이오 김지형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또 코스맥스 박정수 상무가 전무로, 코스맥스비티아이 임대규 팀장이 이사로 신규 임원이 됐다. R&I 센터에서는 기존 스킨케어 김연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메이크업연구소장인 박명삼 전무가 미국법인 연구소장으로 보직이 변경되는 등 16명의 임원인사가 실시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코스맥스그룹은 계열사인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유권종 대표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유희창 전 연구원장은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로 선임됐다. 유권종 원장은 아주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메이크업팀에 입사해 11년간 근무했다. 이후 에뛰드 연구소장을 거쳐 코스맥스 메이크업 연구소장, 마케팅 총괄 등을 업무하며 2012년 계열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3년간 역임했다.


한불화장품은 이대열 전무와 표형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더샘인터내셔날은 1월 1일자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임진서 전무이사는 부사장, 장웅철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1월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을 임명했다. 양창수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에뛰드하우스 대표 및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4년 말까지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을 역임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1월 4일을 인사를 단행하고 권중무 부회장을 승진시켰다.


클레어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 홍보담당에 김형태 이사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대홍기획에서 광고,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016년 화장품산업 명운 짊어진 새 얼굴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2016년 화장품산업 명운 짊어진 새 얼굴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