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캐릭터' 4인방 나왔다
여드름 치료전문 ‘참진한의원’, 여드름에서 착상 특허출원
입력 2012.10.29 19:41 수정 2012.10.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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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덕, 미키마우스, 뽀로로 등은 대중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더불어 유명 캐릭터는 의류, 액세서리, 각종 생활용품에까지 사용될 정도로 부가가치가 크다.

얼굴에 난 울긋불긋 보기 싫은 여드름에서 착상한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 역삼역에 위치한 여드름치료 전문 ‘참진한의원’이 여드름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특허출원을 냈다.

여드름을 먹고 사는 욕심꾸러기 먹보 ‘불퉁이’, 지나간 자리마다 자갈길 같은 여드름을 만들어내는 힘이 장사인 근육맨 ‘울퉁이’, 아직 여드름으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피부트러블을 만들어내는 개구쟁이 뾰루지 ‘뾰루’. 그리고 손에 든 도깨비 방망이로 여드름을 만들어내는 섹시한 여드름 대장 ‘여드름이’.

이 여드름 4인방 캐릭터는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의 상상력과 시각 디자이너 ‘홍현기’ 씨의 감각이 만나 이뤄졌다.

이진혁 원장은 “매일 200여 명의 환자가 내원해서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다.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유쾌한 기분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이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상품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시절부터 100여 개의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각종 공모전을 휩쓸어온 홍현기 시각 디자이너는 “여드름 자체가 대중들에게 거부감이 강하다 보니, 캐릭터를 거부감없이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려 했다”며 “독특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진혁 원장은 한의사임에도 상상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앞으로 함께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맑은얼굴 참진한의원’에서는 이 캐릭터들로 예쁜 스티커를 제작해 내원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더불어 배너광고 및 캐릭터 상품들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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