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 추출·포장기 '새로운 발상'
돌핀팩, 수직 낙하·스테인레스 재질 적용해 오염 차단
입력 2009.05.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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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포장기 전문 제조업체 돌핀팩이 홍삼판매장이나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즉석 제조·포장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일부 비위생적인 즉석 제조가공 소매점에 의한 일반인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되고, 한의원이나 건강원, 일부 홍삼판매장에서 즉석제조가공 시설의 문제점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 분야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약재 추출기나 홍삼추출기의 경우 기기에 적용되는 기준규격이 없다. 특히 포장기와 관련해서도 식품공전에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에 일반기준과 포장 재질별 규격이 설정되어 있지만 포장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규격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존 포장기는 밸브나 호스, 펌프 등의 굴절이 많아 찌꺼기가 남고, 비위생적인 부분이 많다.

내부가 복잡하고 약재가 닿는 부분에 사용되는 부품이 철로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라 녹이 슬고 청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펌프나 밸브, 호스도 공업용을 다수 사용해 환경호르몬 유출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물질이 고착돼 곰팡이균이 서식할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포장 시점에서 내용물 등이 외부에 노출돼 각종 균이나 벌레 등의 접촉위험이 있어 이물질 혼입 여지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돌핀 위생 포장기 'DP-200'의 경우 일직선 낙하방식을 적용해 보다 위생적인 포장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입구가 직선으로 되어 있어 청소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위생이나 오염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펌프나 솔밸브, 호스가 없어 이물질이 남지 않아 위생적이고 청소 또한 용이하다. 또, 내부를 단순화하고 약물이 닿는 모든 부분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적용해 녹슬 염려를 없앴다.

포장 단계에도 포장지 자동 감지센서 등 첨단 센서와 온도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 높은 포장을 실현했다.

이같은 설계와 기술 적용으로 러시아와 독일에서는 발명품전시회와 아이디어전시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일직선 낙하방식은 특허를 획득했고, 전자식 원터치 공급 제어시스템, 감지센서 등은 실용신안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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