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추출물에 아연 보충‧ 항산화 효과”
당뇨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상관성 입증
입력 2009.04.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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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타나베오이스타연구소가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굴 추출물을 투여하면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아연 보충 및 항산화 효과를 확인했다.

이 임상시험은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3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법, 위약(僞藥) 대조군 비교임상시험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당뇨환자들에 대해 굴 추출물을 1일 3g(아연 약 1.9mg 함유)을 12주 동안에 걸쳐 복용토록 한 결과 굴 추출물을 섭취한 후 4주 이후부터 당뇨환자들의 혈중 아연 수치가 유의할만한 수준의 상승을 나타냈으며, 12주 이후의 수치는 섭취한 시점과 비교해 20% 이상 향상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것이 시험결과의 요지.

이에 따라 연구소는 지난달 12일 개최되었던 ‘통합의료전 2009’에서 이 같은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아연보충 효과가 관찰된 사유에 대해 한 연구소 관계자는 “피험자들의 혈중 아연 수치가 기준치 범위의 하한선에 근접한 가운데 아연결핍 증상을 나타났음을 감안할 때 굴 추출물에 함유된 아연이 위장관을 통해 효율적으로 흡수된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체조직 DNA에서 산화적(酸化的) 손상의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지표인자인 뇨중 8-OHdg의 배설속도를 지표로 하면서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섭취 후 8주가 경과한 시점에에 뇨중 8-OHdg 생성속도의 유의할만한 저하가 확인됨에 따라 일정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굴 추출물이 아연결핍증을 개선하는데 유용성이 기대된다고 이 관계자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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