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훈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경추학회 ‘우수상’ 수상
“후종인대골화증 환자 해부학적 특성 따라 수술방법 결정 중요”
입력 2021.06.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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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진행된 2021년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명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서 경추 3번 후궁성형술 시행 유무가 수술 후 전만각 소실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C3 Involvement on Postoperative Kyphosis Following Cervical Laminoplasty: Comparison between High and Low T1 Slope)’에 대해 발표했다.

목 디스크라고 여기기 쉬운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목뼈)의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척수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손발 저림증 및 근력 약화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동아시아에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적 치료로 척수에 대한 압박을 줄이기 위해 척수후궁성형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추 전만각을 소실시켜 척추변형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신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수술 전 환자의 경추의 형태에 따라 수술 범위 및 수술법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공유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명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으로 후궁성형술 성공적으로 시행돼 척수가 감압이 됐다 하더라도 수술 후 전만각이 소실됨에 따라 경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예방으로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수술 방법을 결정한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명훈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대한경추연구회, 대한말초신경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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