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조광천 교수, 신경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유체-구조 연성 분석으로 뇌동맥류 파열 위험도 예측 방법 제시
입력 2021.05.11 10:45 수정 2021.05.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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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신경외과 조광천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청송 심재홍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송 심재홍 학술상은 혈관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광천 교수는 ‘유체-구조 연성 분석 및 임상 사례 비교를 통한 뇌동맥류 파열 위험도 예측’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혈류역학(혈액 순환의 흐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뇌동맥류 파열 과정에 접목시킨 연구다. 이를 위해 조광천 교수는 51명의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 두께와 물성을 조절해 혈류역학 분석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유체-구조 연성 분석(Fluid-structure interaction analysis)를 통해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파열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조광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파열 위험도를 제시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그럼에도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언제 어떻게 터질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도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도움 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의 이번 연구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쳐(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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