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넘어가면 파상풍 항체 뚝↓… “성인도 혼합백신 맞아야”
WHO 세계예방접종주간, 20여개 감염병 예방…신생아 접종률 97%인 반면 성인은 저조
입력 2021.04.26 10:15 수정 2021.04.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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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째 주)을 맞이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는 청소년·성인용 Tdap 백신 아다셀주가에 대한 온라인 캠페인을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예방접종주간(4.24-4.30)의 테마를 “백신이 우리를 더 가깝게 한다(Vaccines bring us closer)”로 공표하고, 코로나19뿐 아니라 기존 예방접종에 대해 더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백신 접종은 20여 가지 이상의 감염병을 예방하며, 매년 200~300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예방접종주간 맞아 성인 예방접종 중요성 알려

성인의 예방접종률은 국내 어린이(생후 3세 아동 기준) 예방접종률은 97.2%에 비해 비교적 낮은 실정이다. 성인에서 접종 권장되는 혼합백신인 Tdap 백신은, 파상풍·백일해·디프테리아 세가지 감염병을 한 번에 예방한다. 파상풍과 백일해 등은 유년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효과 지속을 위해 청소년 및 성인에서도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파상풍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급성 질환인데 카톨릭대학 연구에 따르면 30대를 기점으로 파상풍 항체가 현저히 낮아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또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신생아 감염 시 집중 치료에도 치사율이 4%에 이르는 중한 감염 질환으로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신생아 및 영아에서 백일해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Tdap 백신 접종 권장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기존에는 가임기 여성 및 신생아 가족 내 성인에 한했지만 2018년도 이후로 임신부 및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 도우미, 의료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 등) 까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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