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액상형 전자담배와 다르다"
THC (tetrahydrocannabinol)및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미함유
입력 2019.09.24 09:11 수정 2019.09.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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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에 대해 궐련형 전자담배로 FDA가 제제한 액상형 전자담배와 다르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발생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호흡기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FDA(식품의약국) 등 정부 기관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에 따른 질환 발생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FDA는 중증 폐질환에 걸린 환자들의 대다수는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tetrahydrocannabinol, THC) 상당량과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함유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을 사용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특정됐다. 이에 FDA 는THC가 함유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 이슈는 미국 내 시판 중인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e-cigarette)와 관련된 것으로, 아이코스는 액상 니코틴이 아니라 토바코 스틱을 가열하는 형태의 궐련형 전자담배(HNB/Heat not Burn)이다. 아이코스는 지난 5월 1일 FDA로부터 ‘공중보건 보호에 적합하다’면서 미국내 판매 인가를 받은바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측은 "아이코스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아니라 궐련형 전자담배로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호흡기질환, 이로 인해 복지부가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코스의 히트스틱은 이번 중증호흡기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THC (tetrahydrocannabinol)및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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