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복지부, 의료기기 수출 지원성과
마르페, 베트남 찌린 병원과 60억 동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9.06.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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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 수출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내놓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주)마르페가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시에 위치한 찌린(Chi Linh)종합병원과 60억 동(미화 약 26만불)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르페는 정형용 재활기기를 생산하는 중소 의료기기 기업으로 2015년 의료기기조합의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 베트남센터)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시장을 함께 개척했던 기업이다.

베트남센터의 지원으로 인허가, 전시회, 바이어매칭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고, 지난해 호치민에 위치한 빈득(Vinh Duc)병원에 약 5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공급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탄머우(Thanh Mau)병원, 호치민 3군 재활치료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세부 품목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르페 관계자는 “정형용운동장치는 베트남에선 새로운 개념으로 기기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장기간의 마케팅활동이 요구됐다”며 “이번 계약이 가능했던 것은 수출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베트남센터에서 지원하고 함께 꾸준하게 펼쳐 준 결과”라고 말했다.

베트남센터 김용섭 센터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출산율과 기대수명 상승, 의료보험법 제정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의료기기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센터는 이번 마르페 경우와 같이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기기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인허가 취득, 수입대행, 마케팅, 사후관리 등의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동남아 수출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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