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미세먼지 연구회 심포지엄’ 성료
미세먼지 연구 경향에 대한 토론 및 정부의 연구 지원 촉구
입력 2018.08.07 10:54 수정 2018.08.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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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2018년 미세먼지 연구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최근 중요한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의 현 상황과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분석·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Biomedical field에서 미세먼지 연구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대기환경청 김동구 청장,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박록진 교수, 그리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명선 R&D 조사분석팀장 등 미세먼지의 외부 전문가들과 고려대 안산병원의 각 분야 최고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열띤 토론을 하였다.

먼저 1부에서는 이기열 고대안산병원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세먼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미세먼지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와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관련 R&D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박록진 교수는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감소하더라도 기후변화로 바람이 약해지거나 확산이 더뎌지는 등 대기혼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배출감소와 기후변화의 대응을 함께 진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명선 R&D 조사분석팀장은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중요하고, 국민적 관심사인데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정부의 R&D 정책에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다”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료계의 각종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각 장기별 최신 연구 경향’을 주제로 각 진료과의 교수들이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 경향에 대해 정리하고 질문 및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의 좌장을 맡은 고대안산병원 이승훈 교수는(이비인후과, 미세먼지 의과학 연구회 회장) “늘 심포지엄은 미세먼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신체의 각 부분에 끼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고려대 안산병원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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