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내과계중환자실 모두 ‘1인 격리실’로 새단장
전담교수 근무도입 통해 위급상황에도 신속 대응 가능
입력 2017.09.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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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인실로 바뀐 서울대병원 내과계중환자실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이 한층 강화된 중환자 집중 치료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대병원은 본관 내과계중환자실(MICU)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운 내과계중환자실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인 격리병실’이다.

기존에도 격리병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병상은 개방된 공간에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돼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모든 병상은 외부와 차단된 개인 격리병실로 탈바꿈했으며, 환자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모니터도 각 병실 앞에 새롭게 설치됐다.

이상민 내과계중환자실장(호흡기내과)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병상을 구획된 격리공간으로 만드는 결단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전담교수 근무다.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전담교수가 재원환자 전체를 맡아보며(폐쇄형 시스템), 입퇴실 여부도 실시간으로 결정한다.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일반병동 환자에 대해서도 신속대응팀과 유기적으로 협력, 선제 대응을 한다.

이상민 실장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감염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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