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미만으로 자면 좌심실 변형에 영향 준다
좌심실 비대해지고 심장벽 두께 또한 상대적으로 두꺼워져
입력 2017.09.21 14:46 수정 2017.09.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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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부족한 수면이 심장 기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좌심실의 변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교수이번 연구는 한국인 성인 남녀 31,598명의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로,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교수를 주축으로 강북삼성병원 연구진 및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진은 고혈압과 당뇨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정한 후, 수면시간(7시간 미만, 7~9시간 사이, 9시간 초과)에 따라 심장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부족으로 분류된 7시간 미만의 대상자에게서 약 30% 정도 좌심실 비대해질 위험성이 높아지고, 심장벽의 상대적인 두께 또한 두꺼워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수면부족으로 인해 심장벽이 두꺼워지면 심장기능의 이상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게 되고, 향후 뇌줄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재헌 교수는 “이번 논문은 한국인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수면시간과 좌심실 구조변화와의 연관성을 입증한 드문 결과로, 심장초음파검사 지표를 직접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수면시간이 짧으면 좌심실이 비대해지고 수축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심장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급적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하는 것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결과는, 저명한 해외 SCI 학술지인 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게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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