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율 90% 넘는 코골이 시술법 나왔다
입력 2008.11.11 10:13 수정 2008.1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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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수면 중 호흡이 정지하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국내에 소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압구정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 팀 (공동원장 문형진. 신예식)은 10월 24,25일 열린 추계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 환자에게 ‘상악 하악 전방 전위술’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 결과를 국내에 발표했다.

시술팀에 따르면 새로운 코골이 성형술로 알려진 ‘상악 하악 전방전위술’은 기도를 유지해주는 상악뼈와 하악뼈를 전방으로 이동하여 고정해주는 시술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교정한다.

실제 코골이 환자는 코골이 자체로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코골이 환자 대부분 수면 중 호흡이 정지하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는데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숨 쉬는 통로인 기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좁아져서 수면 중 호흡이 정지하게 되는 현상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 심장병 혹은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 시간동안 졸림 현상이 나타나 업무능력 저하나 졸음운전으로 심각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그동안 코골이에 관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소개 되어 왔으나, 수술 적 치료의 경우 그 치료 효과가 4-50% 정도에 불과하고 비수술적인 치료는 환자가 기구를 착용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압구정나비성형외과 문형진 원장은 “이번에 발표된 상악 하악 전방전위술은 원래 무턱 교정이나 돌출입 교정을 위해 미용적으로 개발된 수술이지만, 코골이 성형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술 기법으로 치료율이 90%가 넘는 매우 효과적인 시술법” 이라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또한 기존에 다른 코골이 수술에 실패한 경우에도 90% 이상의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상악 하악 전방전위술’은 코골이 치료와 함께 돌출입이나 주걱턱, 무턱의 동시 교정도 가능하여 미용적인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단 시술 시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고, 2일 정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시술 후 일정 기간 교정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점 역시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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