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첨단의료장비 ‘MR’ 학술대회 개최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국제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학술회의인 ' MR 하이 필드 심포지엄(MR High Field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하이 필드 MRI 관련 심포지엄으로는 아태 지역에서 유일한 행사로 2005년 한국에서 시작, 중국, 태국을 거쳐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독일, 태국 등 10여 개 국가의 전문의 약 200여명이 참석해 첨단의료장비인 MR 3.0T를 중심으로 'Clinical Leadership in High Field: Taking MR to the Next Level'이라는 주제 하에 MR 장비의 임상연구 결과와 효율적인 진료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필립스의 첨단 MR 장비인 아치바(Achieva) 3.0T는 진단기술의 우수성을기반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필립스가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장비인 MR 7.0T 관련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국내외 최첨단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MR장비의 자장세기는 테슬라(T, Tesla)로 표기하는데 3.0T와 같은 하이 필드(고자장)일수록 영상이 세밀하고 선명하여 정확한 진단에 유리하다.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은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병원만이 주최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두번째로 서울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 분야에서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한국 의료진의 높은 위상을 나타내주는 증거"라며 "한국은 하이 필드 MRI 분야에서 다른 아태지역 국가보다 장비 도입 및 연구 실적 면에서 무척 앞서있어 본사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행사는 신경계(Neuro), 근골격계(Musculoskeletal), 심장계(Cardiac), 복부(Abdomen), 비뇨생식기계(Men & Women's Health), MR혈관조영술(MRA)을 비롯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과 같은 최근 연구 결과까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의 하이 필드 MR 유저들과 미국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대학병원의 도날드 미첼(Donald Mitchell) 교수, 독일 본(Bonn) 대학병원의 윈프레드 윌리넥(Winfried Willinek) 교수 등 저명한 석학들이 각국에서 행한 임상연구결과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선진 사례의 효율적인 국내 적용과 첨단 MRI 장비의 보급 확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R은 강한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로 사람을 눕히고,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가함으로써 인체 내에 존재하는 각 조직과 구조물들의 공명 현상의 차이를 계산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최첨단 영상장비로,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설치된 MR 장비 수는 대략 831대로 이중 약 50%가 최근 5년 안에 도입 설치됐다.
이권구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