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중앙대 약대 신임 동문회장에 윤대봉씨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가 6월 5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갖고 윤대봉(14회) 부회장을 차기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이날 저녁 7시 무렵 시작해 4시간 30분여간의 난상토론과 선출과정에서 진통을 거듭한 끝에 차기 차기 동문회장으로 윤대봉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유정사 약학대학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와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 각 약학대학 동문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정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랜 숙원인 약학관 신축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캠퍼스가 새롭게 탈바꿈하고, 4명의 교수가 새로 충원되는 등 약학대학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 회장은 "중앙대병원 약국장을 본교 출신으로 임명하기로 확답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회장 임기 중 큰 은혜를 입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대경 약학대학 학장은 "약학대학이 인기가 있는 것은 국가가 제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약학대학 정원을 40명 증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차기 동문회장 선출 부분을 논의했다.
밤 9시 무렵 시작된 차기 동문회장 선출 문제는 2시간 가량 각 동문간 난상토론을 거듭한 끝에 기호① 윤대봉(14회) 후보와 기호② 조택상(12회)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 방식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1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호② 조택상 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차기 동문회장에는 윤대봉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차기 동문회장에 선출된 윤대봉 신임 동문회장은 "중앙대 약대 동문회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겠다"며 짧은 당선소감을 전했다.
동문회장 선출에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는 이호섭(12회), 서국진(13회), 홍성철(14회)씨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강희윤(22회)씨가 여약사동문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던 회장 선임과 관련한 개정안은 동문회장 선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면서 논의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회칙개정을 위한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차후에 논의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회칙 개정(안)은 '회장은 기별에 관계없이 3기를 1군으로 선정해 각 기별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동문회장은 고문단과 협의해 회장 후보 1인을 선임하고 최종이사회를 통과해 정기총회에 선출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1부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공이 큰 동문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장 공로패 △박호일(10회, 환인제약) △황공용(11회, 아주약국) △박찬희(11회, 한림병원 약국장)
▲총동창회장 공로패 △한만우(3회, 한국신약) △엄태항(14회, 봉화군수)
▲학장 공로패 △박종화(23회, 온누리약국체인) △최민규(26회, 동인당약국)
▲동문회장 공로패 △김애경(18회, 여동문회) △이신규(20회, 안양 신일약국) △박영근(20회, 광진백화점약국) △정덕기(23회, 영일온누리약국) △한갑현(26회, 무지개약국) △김희식(28회, 그린팜약국) △허웅재(30회, 초지약국) △전형수(34회, 우리들약국) △고성호(37회, 세명약국) △정평규(37회, 라이프약국) △권청진(38회, 햇살약국)
임채규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