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 갖춘 서울이 최적"
서울시약사회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유치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달 3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약인 5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유치 협조를 요청해 옴에 따라 3일 오전 이와 관련한 협조요청 안내문을 보냈다.
서울시약사회는 안내문을 통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서울시를 포함한 10개 후보지의 경합이 치열하다고 언급하고, 첨단 바이오 관련 연구소와 대학, 병원과 기업을 집적해 네트워크화해야 하는 조성사업은 우수한 인력과 연구소, 병원, 대학의 분포 현황을 고려할 때 전국 최고의 의료관련 인프라를 지닌 서울시가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 이 사업이 국토균형발전 이론에 밀려 지방으로 결정될 경우 우수 인재 조달과 주거, 교육, 교통, 문화 등 여러면에서 곤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인프라가 없는 상태에서는 지방으로 내려가려는 인재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의 목적과 성격이 균형발전사업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성장동력으로 알려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능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로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와 관련해 "서울의 경쟁력 회복이 곧 국가 경쟁력 회복이라는 기치아래 서울의 활력을 되찾는 일에 우리 서울시약사회가 적극 나서서 홍보하고 도와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역 확정은 오는 10일 최종 발표된다.
임채규
20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