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사 2명 중 1명 수도권에 산다"
전체 대한약사회 회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약국 근무자가 80%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09년도 신상신고 정보 분석 결과를 21일 공개하고, 지난해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은 모두 29,639명으로 전년에 비해 93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상신고를 마친 전체 회원 가운데 남약사는 13,009명이었으며 여약사는 16,631명으로 각각 44%와 56%의 구성비를 보였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여약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남녀 비율이 1:4에 달할 정도로 여약사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60세까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60세부터는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남약사의 수가 여약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상신고 정보 분석 결과 전체 회원 29,639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15,512명이 수도권인 서울·인천·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서울지역 회원이 29.8%(8,825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지역 회원이 18.7%(5,541명), 부산 7.6%(2,242명), 대구 5.3%(1,563명), 경남 5.1%(1,511명), 경북 4.5%(1,319명) 인천 3.9%(1,146명)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 현황 분석을 보면 전체 회원 가운데 68.3%인 20,238명이 약국을 개설하고 있었으며, 근무약사(3,118명)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8.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약국 개설 현황을 보면 서울이 29.8%, 경기 18.7%, 부산 7.6%, 대구 5.3%로 대도시 지역 약국개설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계(병·의원, 보건소) 종사 약사(2,974명, 10%)가 많았고, 이어 제약업계 종사 약사(1,441명, 4.9%), 미취업자(1,318명, 4.5%) 유통업계 종사 약사(280명, 0.9%), 공직(119명, 0.4%), 비약업(83%, 0.3%), 학계(68명, 0.2%)순으로 종사하고 있었다.
임채규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