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의료 질 상승 따라 수익도 '껑충'
‘환자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병원’이면서 정부가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이른바 ‘명품병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인천사랑병원이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 의료기관 평가 결과, 2개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유일한 병원인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의료기관평가 이외에도 정부가 실시한 각종 임상질지표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수 및 의료 수익도 이와 비례해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400병상 규모의 인천사랑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평가에서 환자만족도 부문과 임상질지표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이에 앞서 발표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의 인공신장센터 혈액투석 적정성 지표별 평가에서도 97.1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 심평원의 수혈급여 적정성 평가 ‘우수’, 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에 항생제 처방 평가 ‘우수’, 정형외과의 진료량 지표 분석(엉덩이관절치환술) ‘우수’ 등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2009년 평가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추구평가 결과에서도 91.9%의 높은 과정지표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의료기관평가 결과 폐렴과 중환자 진료 및 수술전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에 대한 진료의 수준을 나타내는 임상의 질 지표에서 최상위 등급 평가를 받은 것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조사한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배려 및 존중과 예의가 뛰어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된 것은 이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병원의 이 같이 높은 평가 점수는 환자 수 증가와 의료수익 증가와도 이어져, 올 들어 1일 평균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했으며, 평균 재원일도 7.5일로 크게 낮아져 개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1/4분대 대비 2/4분기에는 23%의 의료수익 성장률을 보이는 기록경신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부도난 병원을 인수, 새롭게 시작한 지난 10년 전 만해도 150병상 규모의 중소병원에 지나지 않았던 인천사랑병원이 60명에 달하는 전문의에 4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모든 의료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개원 이후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하는 병원’ 과 ‘가치 있는 병원’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노력이 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그룹 프랙티스와 협진이 자장 잘 구현되는 병원, 투명성과 환자의 할권리가 가장 잘 보장되는 병원, 사회적 가치와 환자의 가치를 제1로 삼은 병원이라는 비전에 대한 전 임직원의 철두철미한 공유를 통한 ‘명품병원’의 이상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세호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