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3D-4D 글로벌 리딩 기업 입지 재확인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이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Volume NT™와 HDVI™이라는 혁신적인 신기술 두 가지를 발표했다.
Volume NT™는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Nuchal Translucency, NT)’를 표준화, 정량화하는 혁신적인 3D 초음파 기술이다.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는 임신 11주에서 13주 사이에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목 뒤쪽의 투명한 막의 두께를 측정을 통해 다운 증후군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검사로, 이때 투명대의 정중시상(mid-sagittal) 을 측정해야 정확한 검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2D 초음파로 측정할 때에는 태아가 자리잡고 있는 위치나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이 한계점이었다.
반면 Volume NT™는 투명대의 정중시상을 3D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찾아 두께를 측정해줌으로써 이 같은 한계점을 극복, 검출 정확성을 크게 개선했고, 검사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여 사용자와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
HDVI™는 3D 초음파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이다.
지금까지 3D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픽셀(pixel) 단위의 2D 이미지를 기반으로 처리했었다면 HDVI™는 3D 공간의 그래픽 정보인 복셀(voxel) 단위로 대상을 처리, 3D 이미지를 개선하는 기술.
회사 측에 따르면 얼룩점(speckle noise)은 줄이고, 대비(contrast)를 증가시켜 더욱 선명한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미세 병변의 진단, 태아의 심장과 뇌 등의 진단에 용이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Volume NT™와 HDVI™는 2011년 초부터 메디슨 초음파 장비에 탑재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권구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