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한국여약사회 새 회장에 성수자 씨
한국여약사회(회장 고미지)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3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제1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성수자 약사(덕성여대약대 졸)를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정원식 이사장,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이연숙 전 정무장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신임 성수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 만큼 여약사회가 봉사정신을 우선하고 약업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 회장은 또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춰 한국여약사회를 국제조직들과 협력하여 직역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구 대한약사회장은 축사에서 "약사 사회가 직능 발전과 정체성 확보라는 대명제 실현에 흔들림없이 매진할 수 있는 것은 약사직능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과 단결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한국여약사회가 약사들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주요회무 및 사업보고, 감사보고, 인보사업 등 세입.세출결산을 승인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수입 및 지출예산안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이후 진행된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에서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최귀령 수녀(중앙대 약대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귀령 수녀는 지난 1966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 입회 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썼고 지난해 68세의 나이로 네팔 선교를 자원해 현재 네팔에서 보건교육과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최 수녀는 "봉사라는 이름으로 상을 받게 되는 마음이 부끄러움만 가득한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네팔에 간지 2년이 채 안 됐는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패 = 김원배(동아제약 대표), 강덕영(유나이티드 대표), 이양구(동성제약 대표), 조의환(삼진제약 회장), 주경미(지오영상무), 김영길(사이언스엠디주필), 장필재(그래미 부장), 이욱환(그래미 부장), 배성준(약사공론 부장), 박동준(데일리팜 기자) △공로패 = 문 희(한국여약사회 명예회장), 고미지(한국여약사회 회장), 서정숙·허근희·곽순애·정재욱(한국여약사회 부회장), 김성순·정숙희(한국여약사회 총무)
이종운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