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한자리에 모인 약계, '약계가 발전하는 한해 되길'
약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1년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다졌다.
대한약사회와 제약협회 공동주최로 ‘2011년 신년교례회’가 오후 4시 대한약사회건물 4층에서 열렸다.
교례회에 참석한 진수희 장관은 축사에서 “의약품 유통시장 선진화 기반 마련, DUR 서비스 단계적 시행 등 새로운 정책 및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업계 공동의 말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애로를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약업이라는 공동의 틀을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교례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덕담과 함께 약업계에 닥친 현황에 대해 따끔한 지적을 했다.
추미애 의원은 한미 FTA, 제약산업 R&D 분야 저조, 외자사 보호에 치중해 온 것들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국민이 받는다. 정부의 각별한 투자가 없어 어렵다”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 역시 추미애 의원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한미 FTA로 국내 제약사가 살아남기 힘들다며 날치기로 삭감된 제약산업 R&D 분야 예산을 꼭 찾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추미애 의원과 전혜숙 의원 모두 한미 FTA와 제약산업 R&D 투자 저조, 예산 삭감 등으로 어려운 약업계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원희목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된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해 언급하며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쉬운일이 아니다”라며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이번 신년 교례회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롯해 추미애 의원, 원희목 의원, 김금래 의원, 전혜숙 의원, 김상희 의원,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 심평원 강윤구 원장, 심평원 권태정 상임감사, 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 본지 진영태 사장을 비롯해 약업계 관계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혜선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