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김구 대약회장 "잘못 하고 있다" 83.6% 응답
김구 대한약사회장의 회무 수행에 대해 회원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미래와 약사포럼(대표 김승주)에서 실시한 “대한약사회 김구집행부의 1년을 평가합시다”는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약사회, 약사통신, 부산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약준모 등 홈페이지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10일~15일 6일간 약사 56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6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못했음 이하가 되었을 경우 현 집행부가 해야 할 일은'을 묻는 질문에 ▲집행부를 새로 뽑아야 한다. 83.66% ▲새로운 회장이 현 집행부를 지휘한다. 6.75% ▲현 회장 지휘아래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다. 0.71% ▲사과문 발표하고 다시 열심히 한다.3.37%. 긴장하고 다시 열심히 한다. 0.71% 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주요 질문 항목은 ▲김구집행부의 지난 1년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약학대학 증설 결과 ▲심야응급약국 사업▲유통 일원화 폐지와 금융비용 합법화 결정▲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에 찬성을 한 집행부 평가▲현재 대두되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집행부의 대처능력 ▲현 집행부가 해야 할 일 등으로, 이에 대한 5분 척도 답변(매우 잘했음, 잘했음, 보통이다, 못했음, 아주 못했음)으로 점수를 매겼다.
아주잘했음
잘했음
보통이다
못했음
아주못했음
김구집행부의 지난 1년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매긴다면?
0.00
0.18
1.95
11.90
79.04%
약학대학 증설 결과에 대해서 김구집행부를 평가신다면?
0.71
11.19
86.68%
심야응급약국 사업에 대해서 집행부를 평가하신다면?
2.13
15.10
2.66
49.73%
유통 일원화 폐지와 금융비용 합법화 결정에 대해서 집행부를 평가하신다면?
0.18
3.73
13.85
79.22%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에 찬성을 한 집행부를 평가하신다면?
3.73
13.14
79.40%
현재 대두되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집행부의 대처능력을 평가하신다면?
1.07
6.93
87.92%
긴장하고 다시 열심히 한다.
사과문 발표하고 다시 열심히 한다.
현 회장 지휘아래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다.
새로운 회장이 현 집행부를 지휘한다.
회장도 새로 집행부도 새로 뽑아야 한다.
위의 6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못했음 이하가 되었을 경우 현 집행부가 해야 할 일은?
0.71
3.37
0.71
6.75
83.66%
포럼 측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약대증원문제, 쌍벌제이후 약국금융비용, 저가인센티브 등 약계의 굵직한 현안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약사들의 인식과 이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접근성과 질문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설문을 작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확인과 300명 이상의 설문에 대한 답변 수는 표본조사를 통한 최소한의 신뢰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이번 조사기간 동안 회원들이 가진 불만과 불안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자유로운 의견을 묻는 질문의 답변에서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현 대약집행부는 ‘일부 개인들의 내용 일 뿐이다’, ‘가치가 없다’ 등의 입장으로 회원들의 불만과 우려를 호도하고 폄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래와 약사포럼은 "김구 회장이 대한 약사회장으로 있는 동안 우리 약사사회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의 요구가 있어왔다" 며 "약대 증설과 입학생 증원의 문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 금융비용에 대한 정부의 규제,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요구 등 회원들은 불안해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래와 약사 포럼’은 문제를 인식하고 상황을 헤쳐 나가는 시발점이 되고자 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와 불만 그리고 나름의 해결책을 모아보고, 회원들의 요구에 대해 안일한 대응으로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회원에게 전가시킨 지난 일들을 되짚어 봄으로써 앞으로 더 분발하여 회무를 보도록 하는 것에 이번 설문조사의 의의를 두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런 회원들의 뜻과 열정을 받들어 지난 정책과 대응을 다시 돌아보고 회원과 같이 오늘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포용과 지혜를 가지기 바란다."고 했다
박재환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