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고양시약, 약국 외 판매 ‘대국민 서비스 강화’로 대응
고양시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적극적인 대응책을 제시했다.
전국 확대를 앞두고 1년간 DUR시범사업에 참여, 아무런 대가 없이 성공을 일궈낸 고양시약사회는 “약물 상호작용을 관리하고 금기약을 걸러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정부가 일부 시민단체의 편의성 위주의 안전 불감증과 거대유통 대자본의 경제논리에 설득당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고양시약사회는 총 3단계에 걸쳐 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저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1단계사업으로 당번약국 대국민안내문을 제작 배포하고 1339 및 대한약사회 pharm114 , 각 지역보건소 등에 현재 운영중인 심야약국, 365일 근무약국, 공휴일당번약국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작한 안내문(별첨)을 구별로 배포해 전체 약국에 의무 부착하도록 권고했다.
이 안내문은 패트 재질의 코팅구조로 약국의 편의성에 맞게 스티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 구별 365일 운영약국, 심야약국이 인쇄되고, 주변일요일 근무약국을 해당약국에서 직접 기재해 시민들로부터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2단계로 시약사회는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산하 약국 1약국 당 200매, 총 70,000부를 배포하여 적극적인 대 시민홍보에 나섰다.
내용은 4가지 중요 복약상담을 담은 “약사님께 물어 보세요” 홍보와 심야약국 안내, 포스터로 제작되어 배포된 바 있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와 비교한 “의약품은 약국에서 판매되어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의 내용이다.
함삼균 회장은 “강경구도로 대응해 이익만 붙잡고 있어서는 아무것도 얻어낼 것이 없다”며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진정한 약의 주인은 ‘약사’라는 점을 억지가 아닌 서비스로 인식시켜 주는 것이 가장 강력한 홍보 정책이며, 진보적 대응구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약사회는 제3단계로 오늘(19일) 오후 9시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의약품 약국 외 판매 결사반대 결의 대회’를 개최, 정부와 일부 시민단체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와 더불어 약국의 대국민 서비스 방안을 결의할 방침이다.
최재경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