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와 환자권리' 제대로 따져보자
올해로 4회를 맞는 '환자권리주간'행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환자권리를 위해 활동하다 사망한 故 김상덕과 김형율을 추모하고 우리나라의 환자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올해 '무상의료와 환자권리'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한참 논의가 되고 있는 무상의료 속에 환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서울대 병원에 ‘의료공공성과 환자권리에 관한 요구’를 촉구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7일에는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1층에서 다큐멘터리감독이자 의사인 송윤희 감독이 제작한 '하얀정글'을 방영하고 이에 대해 감독과 영화 뒷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8일에는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오후 2시부터 '무상의료와 환자권리'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며 오후 4시부터 '본격 의료서바이벌시대, 매출 1조 서울대병원 뭐해서 돈벌었나?-공공병원인 서울대 병원이 포기한 몇가지?'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건강세상네트워트워크는 "이제 환자는 ‘자기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원하는 방식의 치료를 받을 권리’로 표현될 수 있는 개인의 건강권요구에서 나아가 ‘모든 환자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한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을 요구하고 참여할 권리’라는 사회·연대적 가치를 위한 행동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이번 환자권리주간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환자권리주간행사는 건강과대안,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병원노동자희망터, 사람연대,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암시민연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GIST환우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행동하는의사회, 혈관기형환우회, 혈관질환자단체, 환자복지센터, HIV/AIDS 감염인연대(KANOS)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혜선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