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속 건강카페 '다희연가', 인기좋네
약국의 죽은 공간 살리기 차원에서 시도된 새로운 융합(Mix&match) 비즈니스인 ‘다희연가 건강카페’가 제3회 팜엑스포에서 실물크기 그대로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1.5평 공간의 아담한 바에서 녹차발효칵테일, 원두커피 등 음료와 6가지 맛의 아이스크림, 우리쌀과자 등 간편식이 제공되자 참관약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진국에서나 보던 것을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발효시킨 녹차 맛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약국 속에 카페를 차려서 이번 기회에 공짜 드링크를 완전 퇴출시켜야겠다”, “조제대기 손님들이 무척 좋아하겠다”, “약국분위기가 확 달라지겠다”, “판매마진이 의외로 높아 약국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겠다”, “카페 차리는데 돈이 많이 든다던데 가맹비가 단돈 7백만원이라는데 놀랍다” 등등 찬사가 이어졌다는 게 다희연가 측 설명.
다희연가 측에 따르면 수익금 일부를 대한약사회에 기탁하기로 하고 참관객들을 상대로 1층 전시장에서 하루 동안 식음료를 판매한 결과, 총 250건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여 시간당 40잔 정도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최고의 인기메뉴는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녹차발효칵테일이었고 녹차라떼, 잎녹차 등 녹차 함유 음료도 큰 인기를 얻었다. 구매유형 면에서는 어른들은 차를 마시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찾는 가족단위 구매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약국 속 건강카페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주)온누리생활건강 신완섭 대표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지 몰랐다. 하루 동안 현장에서 가맹신청을 15건 받았고, 따로 연락하겠다는 약사님들도 많았다. 일부 의약품의 수퍼판매 등 뒤숭숭한 약국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가맹대상은 죽은 공간을 되살려보겠다는 약국이면 다 가능하지만 몇 가지 제약조건이 있다.
약국과 별개로 식음료판매업으로 사업허가를 내야하고 별도의 출입구 확보와 벽체공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역적으로 시공설치와 재료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은 제외된다.
가맹문의= 본사 02-552-9419 또는 프랜차이즈사업팀 010-8175-3367
이권구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