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약은?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반의약품은 소화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가 논란으로 등장한 가운데 보건사회연구원은 28일 '2009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조사'를 발간했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1월 전국 약국 537곳을 대상으로 6일간 일반의약품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관련 제품이 1억 8,757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전체 일반의약품 판매액이 3억 9,331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수치는 전체의 47.7% 수준으로 절반에 가깝다.
소화제에 이어 판매액이 많은 일반의약품은 호흡기계 제품으로 5,461만원(13.9%)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근골격계 관련 일반약이 4,602만원(11.7%)이었다.
또, 진통제는 2,429만원(7.6%)이었고, 심혈관계 의약품은 1,885만원(4.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사회연구원이 복지부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추정 판매액은 2009년 15조 8,341억원으로 조사됐다.
금액이 가장 큰 분야는 소화기관과 신진대사 관련 의약품으로 3조 2,234억원을 보였으며, 심혈관계 분야가 2조 6,116억원, 전신성항감염 분야가 2조 2,18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채규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