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가벼운 약국프로그램 'PM2000 XE' 배포 시작
약학정보원이 팜매니저2000(PM2000) 6.0 버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프로그램 속도와 지연현상을 해결한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 제작을 완료하고, 오늘부터 배포에 들어갔다.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약국관리 프로그램인 'PM2000 XE 버전'을 개발해 7월 16일자로 전국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E 버전은 PM2000이 6.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제기돼 온 프로그램 속도 문제와 메뉴간 이동 시 지연현상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웹으로 구성된 초기 화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6개월간 비공개로 개발을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PM2000 XE 버전은 개발언어인 델파이 최신 버전과 데이터 스냅(DATA SNAP) 방식을 활용해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Ver 6.0 보다 가볍게 프로그래밍해 프로그램 실행 시 로딩시간을 단축하고 메뉴간 이동시 반응속도를 개선해 빠른 실행속도를 실현했다고 약학정보원은 밝혔다.
또한, 복약지도 등 의약품정보 기능의 실시간 업데이트를 구현하고 Ver. 6.0에 없던 다양한 단축키를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기 화면에 새로 제작된 '사용설명서'를 배치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기화면 이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약사의 사용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PM2000 XE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사용자가 추가로 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XE버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XE 버전의 배포 일정은 16일에는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 먼저 진행되며, 17일에는 인천과 대전, 충남, 충북, 경기 지역에, 18일에는 강원, 서울, 제주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약학정보원 김대업 원장은 "XE 버전 출시 전에 기존 제기된 V6.0의 오류를 모두 수정했고, 전국 배포에 앞서 베타 테스터를 1차 진행하고 제주·부산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사전 배포해 문제점을 사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PM2000 프로그램의 안정성이 배가되었다"라고 전하면서 "PM2000은 약사 중심,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규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