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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통한 집행부 심판이 새로운 세상 연다"
"선거를 통한 집행부 심판만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습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6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조찬휘 예비후보는 6일 저녁 7시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제37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출정식을 가졌다.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정식에서 조찬휘 예비후보는 "위대한 변화를 제안하고 회원의 선택을 당당히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선거를 통한 집행부 심판만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15여년간 약사회의 주류로 회무를 이끌어 온 인사가 직책만 바뀐채 여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약사직능의 주요한 결정을 몇명이 밀실에서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면서 "고육지책이라고 변명하지만 전향적 협의라는 밀실야합으로 일부 의약품이 약국을 떠난 것은 회원을 무시하는 비민주적이고 독선적 사고방식의 오만방자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잘못한 사람이 출마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야 단체의 기강이 바로설 수 있다는 것이 조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조찬휘 예비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약사직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면서 인적쇄신과 소신과 논리로 무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선거를 통해 집행부를 심판하는 것만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정부나 국민도 새로운 약사회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게 조 예비후보의 말이다.
또, 이론과 논리로 정립된 선비같은 든든한 자세로 의약분업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약사의 기본권을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찬휘 예비후보는 성분명 처방의 단계적 실시와 대체조제 활성화, 처방의약품 목록 제출 개선, 의사 리베이트 척결, 약국 금융비용 문제 해법 도출, 차등수가제도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합리적이고 뚝심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더불어 회원이 행복해지고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는 복지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과도한 약사감시와 규제철폐로 편안한 약국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동네약국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계투명화와 외부감사제를 도입하고, 예산절감과 효율적 회무를 위해 임원감축과 기구축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처리를 위한 가칭 반품추진본부를 따로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조찬휘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에는 서국진 중앙대약대동문회장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조찬휘 예비후보와 동향으로 충북 청주 출신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충북 충주)을 비롯해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성북갑),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경기 하남),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과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서국진 중앙대약대동문회장, 문재빈·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이영민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지역 약사회장인 황규진 강남구약사회장과 현상배 광진구약사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전광우 은평구약사회장,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김성지 노원구약사회장, 하충열 도봉강북구약사회장,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 김종환 서초구약사회장, 윤건섭 관악구약사회장, 주재현 영등포구약사회장, 이종민 강서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송정순 서대문구약사회장, 정남일 성북구약사회장, 정덕기 중랑구약사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더불어 김영후 수원시약사회장과 최광훈 동두천시약사회장 등 경기 지역 약사회장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장재인 전 인천시약사회장도 출정식에 참석했다.
임채규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