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신임 서울 지역 약사회장 '역시 우먼파워'
서울 지역 약사회장 선출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 주말 종로구약사회와 송파구약사회를 끝으로 정기총회 시즌이 종료되면 앞으로 3년간 지역 약사회를 이끌어 갈 회장 선출이 마무리된다.
새롭게 지역 약사회장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역 약사회장단은 여약사들이 대거 회장으로 진출했다는 점과 전반적으로 동문회가 고르게 분포됐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 여약사 5명→10명
여약사 회장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 직전에 비해 두배로 늘어났다.
정영숙 중구약사회장을 비롯해 이병난 용산구약사회장, 조영희 광진구약사회장, 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 최미영 서초구약사회장, 박승현 송파구약사회장은 새롭게 지역 약사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과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여약사 회장은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과 송정순 서대문구약사회장,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등 5명이었다.
전체 24곳의 서울 지역 약사회 가운데 10곳이 여약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함으로써 앞으로 3년간 이들의 활약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중앙·이화·성균 각각 5명
신임 회장들의 출신 대학을 보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중앙대약대와 이화여대약대, 성균관대약대 출신의 신임 회장은 각각 5명이었으며, 서울대약대 동문도 4명이다. 또, 숙명여대약대가 2명, 덕성여대약대 1명, 조선대약대 1명, 원광대약대 동문도 1명이다.
먼저 중앙대약대 동문은 유정사 영등포구약사회장이 초선 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정덕기 중랑구약사회장을 비롯해 전광우 은평구약사회장,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이종민 강서구약사회장 등은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기존 1명에 불과하던 이화여대약대 동문은 5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 연임 회장으로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조영희 광진구약사회장, 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 최미영 서초구약사회장, 박승현 송파구약사회장이 초선 회장으로 결정됐다.
성균관대약대 출신 회장은 5명으로 늘어났다.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은 3선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또, 최귀옥 도봉강북구약사회장과 전웅철 관악구약사회장, 김동길 강남구약사회장도 성균관대약대 동문이다.
서울대약대 동문은 4명이다. 정영기 종로구약사회장과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중구약사회 정영숙 회장과 노원구약사회 조영인 회장이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됐다.
◇ '3선' 동작·금천 2명
3선 회장은 2명이 탄생했다. 또, 재선 회장은 10명이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회장이 된 초선 회장은 12명이다.
이범식 동작구약사회장과 박규동 금천구약사회장은 3선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박형숙 동대문구약사회장은 경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정영기 종로구약사회장과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 양호 성동구약사회장, 송경희 구로구약사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정덕기 중랑구약사회장, 전광우 은평구약사회장, 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이종민 강서구약사회장은 단독 후보로 등록해 재선 회장으로 활약하게 됐다.
한편 이번 회장 선출에서 2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한 경선 지역은 모두 4곳이었다.
광진구약사회와 동대문구약사회는 2명의 후보간 경선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했고, 서대문구약사회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2차 투표까지 진행했다. 금천구약사회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가 2명의 후보간 대결로 압축돼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임채규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