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 확산이 모바일 의료헬스시장 견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활용이 크게 늘며 스마트폰 보급 확산이 모바일 헬스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6일 '호주 모바일 헬스시장 보고서'를 통해 2012년 호주 의료 산업은 데이터, 음성,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약 3억 7천만 호주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앱이나 기기 판매로 인한 수익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헬스케어사업부 리누 블러 부사장은 "급성 환자에서 예방으로 치료 목적에 변화를 준 것이 호주 커넥티드 헬스 시장 성장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수세기에 걸쳐 형성된 의사와 환자들간의 관계에서도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모바일 및 무선 기술로 인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족이나 친구, 기술의 도움을 받으며 환자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재택치료와 같이 병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접근 방식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바일헬스는 대량의 헬스케어 전달 방식에 새로운 접근법을 만들어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주는 가장 큰 요인들 중 하나로 꼽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아태지역 의료 산업에서 모바일 데이터, 음성 및 서비스 시장 크기는 호주 달러로 약 76억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호주가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의 3G, 3.5G, 4G 데이터망 보급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해당시장 내 사업모델이 탈바꿈하는 진화 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모바일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것이 모바일헬스 개입에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며, 수적으로 과다해진 애플리케이션들의 새로운 혁신으로 다양성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현재까지 나온 임상 소견들을 바탕으로 볼 때 모바일 당뇨 관리 시스템이 현재는 물론 향후 4년간 성장 잠재력을 가장 많이 지닌 부문으로 지목했다.
블러 부사장은 “현재 많은 모바일 의료기기들이 의료정보기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며 IT 네트워크들은 의료기기를 통해 원격 접속이 가능해졌다.”며 "환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포도당 분석이나 호흡 중증도, 혈압 측정, 심전도기록 등, 생체 신호를 집에서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됐다. 거기에 모바일 기기의 용량과 더 신속해진 컴퓨팅 속도, 그리고 사용 용이성 및 휴대성이 만성 질환에 대한 진단이나 모니터링에 최적의 솔루션으로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블러 부사장은 “기존의 모바일헬스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바일 네트워크와 케넥티드 기기의 결합된 사용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범위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권구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