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3,000명의 병원약사 '약사직능을 이야기한다'
병원약사들이 다가오는 주말 한 자리에 모여 약사직능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약사직능의 미래창조적 가치구현'을 주제로 2013년도 병원약사대회를 추계학술대회를 겸해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약대6년제 시행후 약사 직능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발전 방향과, 병원약사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 3,000명의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을 공유할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16일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직능발전 방향'을 주제로 서울대의과대학 김윤 교수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속에서 약사와 환자, 약사와 사회의 문제를 짚어보고, 미래에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전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두번째 강연은 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의 '약학교육 변화에 따른 약사 직능의 창조적 가치 방향'으로 세계 약학대학 육과 졸업생의 직능, 우리나라 약학교육과 졸업생의 직능을 분석해 6년제 약학교육과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2부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약대 학생 실무실습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부산대약학대학 윤정현 교수가 '현장 실무실습에서의 프리셉터의 역할 및 책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윤정현 교수는 프리셉터의 올바른 정의에서부터 역할과 책임, 유용한 기술을 비롯하여 원활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프리셉터의 조건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약대학생 현장 실무실습' 사례발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급종합병원의 약대학생 현장 실무실습 사례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최선 임상교육 UM이 하반기 병원에서 실시된 학생실습교육을 기초약무실습과 필수실무실습으로 나눠 운영 내용과 학생 만족도, 설문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까지 소개한다.
종합병원의 실무실습 사례는 순천성가롤로병원 정지영 약제팀장이 순천대약학대학과 실무실습교육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대학생 실무실습이 진행되기까지 준비과정과 실제 진행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생생한 실무실습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약사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국회의원과 정부기관 주요인사,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2013년 병원약사대회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동시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병원약사상, 학술상 등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특별히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법인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공로상 시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그동안 병원약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영상물 상영과 사진전을 비롯해 한국병원약사회 10대 뉴스, 회원 화합의 마당이 함께 진행된다.
임채규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