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제도화 찬성한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제도화하자는 의견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 법인약국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약사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정책엑스포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주최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해 약사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국회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또, 보건의료 영리화와 법인약국 반대, 약사법에서의 시정명령제 도입,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의 불법성, 약국의 과도한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 심야공공약국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도 함께 홍보했다.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장은 "정책박람회 취지에 맞게 약사정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고 "부스에 여약사 위원들과 안전사용교육강사, 약대생들이 많이 수고해 주셔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책부스에서는 홍보물 전달은 물론 보건의료 영리화와 법인약국에 대한 찬반 스티커 패널 설문조사, 정책과 의약품 상식에 대한 알쏭달쏭 OX퀴즈를 함께 진행해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스티커 설문조사결과 법인약국 도입과 보건의료 영리화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설문을 진행한 조사 결과는 새정치민주연합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한편, 부스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향후에도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추진에 노력하고 약사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동익, 문정림, 오제세, 양승조, 박홍근, 김태년, 이상직, 설훈, 김성주, 김상희, 김용익, 남인순, 박병석, 노영민, 하태경, 유인태, 김현미, 이상민 의원 등이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보건의료 영리화와 법인약국 반대 설문에 참여했다.
임채규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