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의약정보 이용자 '낱알식별' 가장 많이 이용
의약정보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낱알식별과 관련한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 정보에 대한 요구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지난 3월 7일부터 31일까지 300여명의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학정보원 의약정보 이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약학정보원 의약정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의약정보 서비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약사회원이 실제 업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정보를 연구·개발한다는 목적도 갖고 실시됐다.
조사 결과 약사회원이 가장 만족하는 약학정보원의 의약정보는 낱알식별검색이 38%로 가장 높았다. 또, 복약정보 29%, 의약품허가정보 11%, 팜리뷰 9% 등의 순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많이 이용하는 약학정보원 의약정보 역시 낱알식별검색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복약정보 31%, 의약품 허가 정보 13%, 팜리뷰 8% 등의 순으로 의약정보 만족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보강하거나 신설을 원하는 의약정보를 묻는 객관식 문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정보가 2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질환정보가 20%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약품별 학술임상정보 16%, 복약정보 12% 순으로 신설을 많이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학정보원에 요청하는 사항을 자유롭게 묻는 주관식 문항에서 응답자들은 작용기전이나 약동학, 월별 신규허가약품, 허가사항변경, 식별성상변경 목록 게시, 연수교육으로 PM2000 강의 개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더불어 웹페이지 인터페이스 개선 등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었다.
양덕숙 약학정보원 원장은 "올해 약학정보원은 의약정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구축중인 콘텐츠가 약사 회원의 욕구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PM2000과 DIK, 홈페이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의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