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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전혜숙·김상희·양명모·김미희 후보 20대 총선 출마
제 20대 국회의원 지역구에 출마할 약사 출신 후보자들의 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또 약사출신 인사들이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는 약사출신 후보자 4명이 각 정당의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출마가 확정된 인사는 전혜숙(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김상희(경기 부천소사구, 더불어민주당), 양명모(대구 북구을, 새누리당), 김미희(경기 성남 중원, 무소속) 등 4명이다. 신현환 후보(인천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의 출마여부는 유동적이다.
18대 국회에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서 입성한 바 있던 전혜숙 前경상북도약사회장은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다. 이 지역의 현역인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전혜숙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와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상희 후보가 경기 부천소사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3선의원에 도전한다. 김상희 후보는 18대에는 비례대표, 19대에서는 이번에 공천을 받은 부천 소사구에서 당선된 바 있다.
대구시약사회장을 역임한 양명모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다. 양명모 후보는 당초 대구 북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 지역에서 공천에 탈락한 후 장애인 청년추천지역인 대구 북구을 후보로 지난 20일 선정됐다.
경기 성남중원에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뜻하지 않게 의원직을 박탈당한 김미희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서울대 약대출신으로 성남지역에서 시의원과 국회의원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20대 총선에서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남구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현환씨의 공천여부는 21일 현재 미지수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정의당 인천시당과 선거 연대를 추진하면서 남구을 선거구를 정의당 공천지역으로 선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늦어도 23일 이전에 신현환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공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비례대표 후보자로는 다수의 약사들이 각당에 신청을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에는 약사출신 인사들이 포함이 되지 않았다. 새누리당에는 10여명의 약사출신 인사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을 했다. 새누리당은 빠르면 22일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은 20번 이내로 관측되고 있다.
새누리당 비레대표로 신청한 약사출신 인사는 이희성 前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 김승희 前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강민경 대한약사회 前대외협력본부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前여약사회장, 김혜경 한국여약사회 상임위원, 서정숙 한국여약사회 9대 회장, 윤수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평가위원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서울 강남을의 원희목(새누리당). 부선 서구의 추순주(새누리당)씨는 소속 정당에서 실시한 내부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해 출마를 포기했다.
김용주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