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새해예산 70억8천여만원 확정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예산 70억8,474만원을 확정했다.이날 이재화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겠다. 의료기기산업 제도개선 협의회 운영 및 헬스케어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정부부처에 건의 및 개선요청을 추진하겠다”며 “치료재료 전문협의체의 상시 운영을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시장가치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적자원개발협의체 및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운영을 통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CE코칭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기업이 직접 CE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기에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의 홍보를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해 내수촉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이사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러분의 발전을 이끌 것이며, 이것이 곧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내수경기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 일치단결해 의료기기 강국을 우리가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약은 제약산업육성지원법안이 있는데 의료기기산업은 그런 법이 없다”며 “현재 관련 법안이 발의돼 있다. 공청회를 거치고, 전문가 의견 구해서 올해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연평균 10.4% 증가했고, 수출은 연평균 13% 성장했다”며 “세계 유수 기업에 비해 영세함은 사실이지만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역량과 열정을 잘 알고 있다. 그 역량과 열정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작년 11월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시장 진입시 여러 가지 고민을 듣고 같이 고민하고 있다, 3월에는 의료기기발전산업단을 꾸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단을 운영하려고 한다”며 “현재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하루속히 이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7년 예산안 70억8,474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이사회에 새해 수지예산과 사업계획 변경, 경비 부과·징수방법 등을 위임했다.또한 올해 ‘세계 의료기기 7개 강국’을 목표로 ▲국산장비 구매 촉진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개선·개발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기반 구축 ▲해외수출 인프라 활용 및 신규시장 개척 등을 추진키로 했다.여기에 임의탈퇴 조합원의 일정기간 재가입 제한, 중소기업자 외의 자 및 다른 업종 조합원의 입후보 제한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정관 중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김성남 더스탠다드 대표이사, 김병강 메가메디칼 대표이사,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이사, 신경훈 스타메드 대표이사△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장세열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선임연구원, 박원귀 메덱셀 부장, 최윤철 알파덴트 상무, 김승태 엠큐브테크놀로지 상무△중소기업청장 표창 : 이태호 미키코리아 관리이사△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배익순 비전과학 상무이사, 차호권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상무이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 구자윤 덕우메디칼 과장, 허형영 아이리 대리, 박정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 정희석 메디칼타임즈 차장, 석호근 옥서스 주임, 용진아 에이스메디칼 대리
김정일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