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확정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3월 26일(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직접투표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박인규 의장과 이범용, 하성준 부의장을,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김경태, 한윤승, 박령준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졌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의 추진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30개 질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표준화, 과학화를 통한 한의약의 발전에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약의 조제과정을 표준화하고 임상시험을 통한 제약산업의 기반을 다지며 나아가 보장성 강화까지 이룰 수 있는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근거 구축은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과 함께 향후 한의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의료인의 직능을 수행함에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이형훈 한의약정책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저출산 노령화로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임에도 한의사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의학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정부는 한의학 지식을 정보화하고 한의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한의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한의약 세계화를 추진하여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관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설 훈 의원(더불어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바른정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남인순 의원(더불어 민주당), 전혜숙 의원(더불어 민주당), 권미혁 의원(더불어 민주당), 정춘숙 의원(더불어 민주당), 김순례 의원(자유 한국당), 윤종필 의원(자유 한국당), 윤소하 의원(정의당) 등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과 한국한약협회 정현철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채상용 회장,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내부 인사로는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 차봉오 명예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이춘재 단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등을 비롯한 한의계 내빈과 대의원 250명이 참석했다.
이종운
2017.03.27